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무서운 세상, 그래도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

30대 초반의 한 여성이 두세 달 전쯤 아는 사람 소개로 40대 후반의 한 남자를 만났다. 여자가 무려 16살 적은 관계다. 며칠 전, 여성은 남자 친구를 만난다고 집을 나갔다. 그런데 깜깜 무소식이었다. 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여성 집에서는 가출신고를 했다. 그런…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박태환 선수에게 보내는 말

"올림픽 출전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다. 올림픽에 처음 나갔을 때가 생각났다. 그래서 더 열심히 훈련했다. 감사하다. 준비한 결과를 반드시 보여주고 싶다."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귀국한 박태환 선수가 한 말이다. 그가 지나온 아픈 시간들을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아름다운 도전

국내 모 기관에서 우리나라 70-80대 어른들께 물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 무엇인가?" 첫째, 재산을 자녀들에게 너무 빨리 물려준 것! 물려주고 나니 힘이 사라지고, 자식들은 돌변하니 후회스러울 수밖에. 둘째, '욱' 하며 산 것! 별 것 아닌 것…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감추려 해도... 영원한 비밀은 없다

요즘 가슴 먹먹한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세계 경제의 흔들림이 그렇고, 모기업 임원이 수백억의 돈을 꿀꺽 삼키는가 하면 임직원들이 2,000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하는 일도 그렇고, 수억 원을 리베이트 자금으로 착복했다가 걸린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브렉시트와 하나님이 정하신 일곱째 날 새벽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된 속에서 영국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았다. '설마~' 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진 게다. 영국 국민들은 유럽 경제통합의 길을 모색해 오던 EU를 탈퇴함으로 고립주의의 길을 걷기로 선택했다. 공생, 상생, 동반자…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다른 사람들 눈에 눈물 만드는 사람들

어느 날 저녁 9시가 넘은 시간, 한 여성과 남자아이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이들은 아파트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한 남성과 함께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한 가족이다. 만삭인 아내는 6살배기 아들과 함께 귀가하는 남편을 마중 나간 것이다.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유혹에 흔들리는 인생

유혹에 빠지면 너무 많은 것을 잃는다.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너무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누구나 유혹 앞에 선다. 그러나 누구나 흔들리고 넘어지는 건 아니다. 아담도, 다윗도, 삼손도 유혹 앞에 여지없이 넘어졌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혹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동성결혼? 하나님의 법대로!

'우리는 피를 흘리고 있다.' 브라질의 한 10대 소녀가 들고 있는 표지판에 포르투갈어로 적힌 글씨이다. 그녀는 성폭행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서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어느 날 이 소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씨 뿌리는 자

인생은 일종의 '씨 뿌림'과 같다.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면 씨를 뿌려야 한다. 학생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를 위해 분주하게 쫓아다녀야 한다. 기도 응답을 누리기 위해서는 열심히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새로운 가족 드라마 쓰기

그 무엇보다 '가정과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가족이 있기에 혼자가 아니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 돌아갈 곳이 있다.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가? 가정의 안정과 평안은 사회생활의 에너지원이다. 그렇기에 가족이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학생의 인권과 교권 사이의 시소게임

어느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다.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로 교권은 빠르게 붕괴하고 있다." 그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어느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화학 과목을 가르치는 50대의 여자 교사가 있다. 수업 시간에 한 학생이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내가 부족하다. 미안하다”는 한 마디!

어느 시청에서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있다. 며칠 전 아버지 집을 찾아가서 가정에 있는 컴퓨터 2대를 부수며 난동을 부렸다. 그만한 인지 능력을 갖고 있을 법한 사람이 도대체 왜?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아버지가 주식투자로 손해를 봤다. 돈이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구조견 '다이코(Dayko)’를 생각하며

4월 16일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 후유증은 실로 엄청나다. 초기에 일어난 강진 이후 700여 차례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다. 최소 655명이 숨지고, 1만 2,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999년 1,000명 넘는 사망자를 낸 콜롬비아 지진 이후 남미에서 일…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마음이 추운 사람들!

2015년 9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시장조사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설문조사를 의뢰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2030 직장인, 40대 직장인, 50대 직장인 등 세대별 2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 마음의 온도는 영하 14도로 집…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해어화(解語花)를 보고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편집자 주 지난 수요일 투표를 하고 가족이 영화를 보러갔다. 해어화는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여자, 미녀를 일컫는 말로서 영화에서는 기생 즉 예인을 가리킨다. 이 영화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