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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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팅엔젤스 수원권선지점의 문지녕 지점장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76] 시니어는 새벽에 무엇을 하나

지난 12월 22일은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 하는 동지였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낮이 정말 짧아서 오후 5시만 되어도 어둑어둑 할 뿐만 아니라 아침에는 해도 늦게 떠 아침 7시라도 길가에는 차량들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운행을 할 정도로 밤이…
비지팅엔젤스 김한수 대표

[김한수의 시니어 칼럼 75] 칭찬도 잘해야 고래가 춤을 춘다

2000년대 중반, 우리사회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도서에 열광을 하며 반응을 했었습니다. 칭찬이라는 작은 요소가 개인의 삶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인과 관계 맺고 있는 우리 이웃과 공동체, 심지어 회사 같은 조직까지 상승효과를 일으키며 …
비지팅엔젤스 김한수 대표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74] 보온과 체온 유지에 달린 시니어의 겨울 건강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같은 이상 기후로 인해 동장군 같은 한파가 예전보다 덜 하다고 하지만, 매년 찾아오는 겨울철의 추위는 매해 낯설게 느껴지고, 대륙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은 언제나 반갑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각 가정…
비지팅엔젤스 성남수정지점의 김성곤 지점장(왼쪽)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73] 불(火)과 불(火)이 만나 생기는 화병

미국정신의학회의 진단편람에는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문화 증후군' 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영문으로는 Hwa Byeong, 우리말로는 화병이라고 불리는 이 증후군은 우리사회의 민속병으로 세계에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질환입니다. 이 화병은 분노나 화를…
비지팅엔젤스 코리아 양천목동지점 김미화 지점정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72] 시니어도 ‘독립’을 원한다

독립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십니까? 연세가 많으신 분들께서는 36년간의 일제의 서슬퍼런 압제에 맞서서 해방을 위해 싸우던 독립운동이 생각나실 수 있고, 젊은 청년들의 경우 학업이나 취업 혹은 결혼등으로 인해 부모품을 떠나 자신만의 보금자리…
시니어라이프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70] 도시락에 담긴 마음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주먹밥…. 누구나 어렸을 때 소풍을 떠나게 되면 도시락으로 흔하게 먹는 메뉴였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떠나게 되거나 자녀들이 소풍을 떠나게 되면 비슷한 메뉴로 도시락을 구성을 하죠. 도시락, …
시니어라이프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9] 여행을 떠나요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낮고 차가운 공기가 옷 깃 사이로 스며들때면 겨울이 온 게 아닌가 싶을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제법 따뜻한 햇살과 가슴이 시원하게 열릴 것 같은 높고 푸른 하늘을 볼 때면 빠르게 저물어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하…
시니어라이프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8] 이산가족의 아픔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금강산에서는 실로 오랜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열렸었습니다. 2014년에 5년만에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진지 1년 반 여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뢰도발 및 포격으로 인해 남과 북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
시니어라이프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7] 경험은 늙지 않는다

최근, 은퇴후 사회 생활과는 멀어졌었던 시니어가 인턴으로 다시 입사를 해서, 풍부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젊은 CEO와 회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의 영화 ‘인턴’이 우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넷 패션 쇼핑몰을 창업 1년 반 …
시니어라이프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6] 로봇이 시니어에게 말을 걸어올 때

1968년 제작된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은 당시로서는 43년후의 아득한 미래였던 2001년을 그린 SF영화입니다. 뛰어난 영상미와 분장, 음악등으로 당시뿐만 아니라 제작된지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벽한 수작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968년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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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5] 시니어가 한글을 깨우친다는 것

10월 9일인 한글날이 올해로 569돌을 맞았습니다. 지금부터 약 600여년 전 어려운 한자를 익히지 못한 백성들이 문자로 된 정보를 접하지 못해 이런 저런 불편들을 겪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조선의 4대 임금인 세종은 이를 불쌍히 여겨 14자의 자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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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4]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의 아픔, 치매

지난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었습니다. 유엔 보건기관은 현재 전세계에 2560여만명이 치매에 걸린 채 살아가고 있다고 발표 하였으며 앞으로 2050년까지 치매 환자수가 지금보다도 3배로 급증할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인류의 …
시니어라이프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3] ‘노인’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매년 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날로 1997년 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노인의 날 입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평균수명도 점차 증가해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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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62] 6복에 대해 아시나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거나 받았으면 하는 다섯 가지의 조건들을 일컬어 5복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섯가지복은 수(壽), 부(富), 강령(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로 첫번째 복인 수(壽)는 오랫도록 장수하며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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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61] 은퇴후 새로운 삶의 표본, 지미카터 전 대통령

지난 8월 20일 청바지에 재킷 차림의 한 노년의 신사는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서 작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담담하게 위와 같은 메시지를 전하면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간으로 전이되어 간의 10분의 1을 제거했었던 이 남자는 수술 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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