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5,08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로부터 다가오는 5월 4일 서울 팬 미팅과 5월 8일 배우 김선호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부금을 전달받았으며, 이번 5,080,000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배우 김선호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에서는 그다음 해인 2022년부터 매해 끊임없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어느덧 세 번째 기부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식은 배우 김선호의 선한 영향이 팬들에게 닿아 팬들이 직접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긍정적인 선례로 남고 있다.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의 관계자는 “초록의 싱그러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선호하다의 기부가 소중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김선호 배우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맺어진 인연이 오래 이어가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새하얀 캔버스에 다양한 행복의 색을 가득 채워가며 살아가기를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신나고 주인공인,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김선호 배우의 밝은 영향력과 함께 ’선호하다‘로부터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후, KBS 드라마 ‘김과장’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MBC 드라마 ‘투깝스’로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당시 김선호는 “하나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