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성경에는 많은 표적들이 있습니다. 과학으로도 증명할 수 없고, 인간의 이성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표적’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한 분 여호와 하나님을 믿게 하는 수단입니다. 즉 하나님의 역사임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수단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표적’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함께하는 목자임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뱀)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불신케 하고, 온 인류를 죄인으로 만들기 위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넘어지게 했습니다. ‘찰스 다윈’을 통해 천지 창조를 부인케 하고 진화론과 빅뱅 이론을 믿게 합니다. 세계 모든 학교에서 창조론보다 진화론을 채택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최대의 원수와 적은 뱀(마귀)입니다. ‘찰스 다윈’도 뱀(마귀)의 앞잡이입니다. 인간의 무지는 끝이 없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지구 역사상 종이 바뀐 진화는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진화’는 허구이며, 말 그대로 ‘가설’일 뿐입니다. 가설이 정설이 된 사건도 수천 년 동안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무지한 인간은 성경보다 교과서를 더 신뢰합니다.

노아 홍수의 사건이 과학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높은 산 속에 물고기 화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깊은 바다 가운데 옛날 도시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지각변동이 있었다는 것을 세계 곳곳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노아의 홍수를 믿지 않습니다. 성지순례를 가면 사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사건을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듣게 됩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진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기브온 전투에서 해와 달을 멈추게 합니다.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수 10:12)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수 10:13)” 현대 과학(천문학)에서 이 내용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경의 모든 사건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사건은 성령의 임재 사역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게 하려고 그의 백성들에게 경고와 심판, 징계의 수단으로 표적의 사건들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와 내주의 사역은 완전히 다른 사역입니다. 구약은 성령의 임재 사역입니다. 반면에 신약은 성령의 내주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신념, 의지로써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노아 당시에 세계 인구가 어떤 과학자는 200억의 인구가 살았다고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아담부터 노아 홍수까지 불과 3~4세대 정도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굽에 노예 생활과 광야를 거쳐 가나안땅에 정착할 동안 수많은 표적을 직접 경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 결과 열 한 지파는 이 지구상에서 혼혈족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숭배하는 우상은신이 될 수 없음을 모세의 열 가지 재앙과 삼손, 엘리야의 갈멜산 사건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후 지금까지 수많은 기근과 재난, 지진, 전쟁 등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도 노아의 때와 같이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표적과 기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삼위 중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게 되었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성령에 임재와 내주를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성령의 내주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수많은 표적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예수님을 배반하고 다 떠났습니다. 그 후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 오순절 날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됩니다(행 2:1~4). 성령의 내주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 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실패한 사람이 없습니다. 구약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표적과 기적을 체험하지 않아도 성경 말씀을 저절로 믿게 됩니다. 내주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 마음(생각)에 오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1 3:9)”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결론

아직도 많은 지도자와 성도들이 성령의 임재와 내주를 혼동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신을 충만케 하여 성막의 기구들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출 31:3)”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출 31:6)” 여기서 신의 충만은 옛 사람이 새 사람으로 본질이 변화된 내주의 구원의 문제가 아니라 성막 기구를 만들기 위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의 임재 사역입니다.

성령의 내주는 오순절을 시작으로 각 사람에게 임하게 됩니다. 내주는 단회적 사건이 아니라 이 땅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그분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백성들과 함께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복을 받게 된 사람들입니다. 성령의 내주를 믿고 있습니까? 성령의 열매로 증명이 되셔야 합니다(마 7:16~21).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성령이 내주해 계십니까? 이제부터는 “주~여, 주~여, 주~여” 삼창의 기도와...!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주실 줄 믿습니다.” 저 멀리 하늘에서 계신 또는 외부에서 안으로 성령을 끌어오는 기도와 신앙 생활을 바꾸시고, 내주해 계신 성령님과 동행을 하시면 하나님께서 예비한 최고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국제국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