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일본선교아카데미
5월 11·15일 서울·인천에서

일본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이수구 선교사, 이하 JEM) 제9회 일본선교 아카데미가 오는 5월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

일본은 복음화율이 0.4%에 불과한 ‘영적 황무지’로, 선교가 가장 필요한 아시아 최대의 미전도 종족 중 하나다.

일본 내 8천여 개 교회 중 지방 중소도시 지역에는 68% 정도 교회가 무목(無牧·전임 목회자 없음) 상태로, 성도 수는 평균 40여 명이다. 목회자가 부족해, 한 목회자가 두세 교회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교회 선교교육관에서, 인천 지역에서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구 산곡제일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주요 강의로는 고베 개혁파신학교 교장을 역임한 마키다 요시카즈 목사(고치현 수쿠모교회)가 ‘일본 교회가 기대하는 한국 선교사는?’, <일본 복음의 눈으로 다시 보다> 저자 김한식 교수(국방대)가 ‘일본 복음의 눈으로 다시 보다’, 신성일 선교사(일본그리스도개혁파 히로시마교회)가 ‘일본 교회 목회 현장을 알아본다’, 이수구 대표의 ‘일본 선교로의 초대’ 등을 각각 진행한다.

일본복음선교회(Japan Evangelical Mission)는 1991년 창립된 일본선교 전문단체로, 지금까지 710여 명의 선교훈련 수료생 및 100여 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한국교회 일본선교를 협력 지원하고 선교 동원과 선교사 훈련 및 파송, 후원 및 관리를 통해 일본에 선교하는 복음주의 초교파 선교단체로, 선교한국(MK)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원이다.

JEM은 매년 봄 일본선교를 알리고자, 일본의 정치·사회·문화·선교를 다루는 일본선교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가 일본을 위해 무엇을 하기 원하실까”라며 “크리스천 인구가 0.4%에 불과한 일본에 사랑과 복음을 전하길 원하신다. 복음 전파를 위한 첫걸음은 일본을 바르게 아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페이스북에서 일본복음선교회 또는 복음선교를 검색해도 찾을 수 있다. 강의를 들은 모든 이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선교회 소식지를 발송한다. 회비는 1만 원이며, 신청 마감은 5월 7일까지다.

문의: kjem.com, 02-3473-1772, kjem39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