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통일 컨퍼런스 31차
▲다음 세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목회자와 교회학교 아이들(위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크투 DB
성경적 교육목회 모델인 ‘유바디’를 기초로 한국형 교육목회 모델을 제시하는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출범식 및 이사장 취임식이 오는 11일(목) 오후 3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연구소 초대 이사장은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가, 소장은 박상진 교수(장신대 명예교수, 한동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연구소는 “그리스도의 충성된 일꾼 디모데의 믿음은 어머니 유니게(가정)에서 시작되었고 바울(교회-학교)을 통해 타오르는 불꽃이 되었다(딤후1:5~6)”며 “교회-가정-학교(학업)가 한 몸처럼 이어져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것이 목회의 근본이다. 이 성경적 교육과 목회 원리를 유니게-바울-디모데의 첫 글자를 모아 ‘유바디’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한국의 목회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컨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이고 편리한 교육목회 플랫폼(웹/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론 부모교육 교재 및 자료, 교회-가정 연계 교육목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컨퍼런스, 간담회, 연수, 현장과의 협력 및 탐방으로 유바디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희망하는 교회와 협력해 목회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