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미션
▲기부금 전달식 모습. 왼쪽이 이상준 대표. ⓒ아시안미션

신기술 금융회사인 시너지아이비투자(대표 이건영)가 사단법인 이랜드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에 해외 선교사 긴급 위기상황 지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지난 3월 29일 서울 용산구 시너지투자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 전달식에는 이랜드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와 시너지아이비투자 최하람 인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시너지투자는 해외 선교지의 인명사고, 질병 등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시너지투자와 관계된 금융 계열사들이 동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시안미션은 선교사를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약 1천 명의 선교사를 후원하며 안식년 숙소 및 건강검진, 긴급모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 전문 멤버케어 기관이다.

아시안미션은 해외 선교사 및 가족들의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한다.

시너지투자 이건영 대표는 “오랜 기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이랜드 그룹에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독자적인 사회공헌보다,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 속에서 알게 된 사회적 가치에 큰 뜻을 품으신 많은 선배 기업인들이 이미 일구신 생태계에 힘을 보태는 방향으로 상생의 철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시너지투자의 기부를 통해 전 세계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며 선한 일에 애쓰고 있는 선교사들이 더욱 힘을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 경제를 통해 모아진 재원으로 복지와 선교를 돕는 선순환 모델 기부를 해주심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시너지IB투자는 2014년 설립돼 국내 기업 자금조달 및 투자운용을 하고 있는 신기술 사업금융회사로, 과거 IBK기업은행과 IBK캐피탈에서 출자한 펀드의 피투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책임투자(SRI)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