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
▲(왼쪽부터)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 헤리티지 사진전.
◈북한기도

1. '비욘드 유토피아' 출연진·탈북민, 주영 北대사관서 합동 시위

▶ 기사요약

탈북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의 출연진인 김성은 목사와 이소연 씨는 19일 영국 내 탈북민 김유빈·규리 씨 자매의 주영 북한 대사관 앞 시위에 함께했다. 막냇동생 철옥 씨가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후 영국에서 구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씨 자매 등 6명은 이날 오전 '내 동생을 살려 달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라'라고 쓴 팻말 등을 들고 시위했다. 철옥 씨는 먼저 탈북한 언니들을 만나러 1998년 브로커를 통해 중국으로 갔다가 나이 많은 중국 남성에게 팔려 가 16세에 딸을 낳았다. 중국에서 25년을 지낸 철옥 씨는 딸과 어린 손자가 중국에 남아있다. 비욘드 유토피아 출연진은 전날 개최된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참석차 런던을 방문했다가 시위에 동참했다. 이소연 씨는 북에 남은 아들을 데려오려다 아들이 도중에 붙잡혀 북한의 수용소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제에서 상을 받진 못했지만, 북한 인권에 관해 더 알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가 알려질수록 아들이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고, 북한 인권 침해를 중단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국의 북한 대사관 직원들은 나라를 대표해 나와서 국기도 내걸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인들은 시위대에 박수를 보내거나 경적으로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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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31:8)

-주님, 중국이 이제는 유엔 고문방지협약상의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함으로 재중 탈북민의 강제북송을 중단하게 하시고 최악의 인권유린국가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북한이라는 거대한 감옥이 무너지게 하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김일성 주체사상의 영과 김씨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무너지고 3대 세습 독재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들과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먼저 믿은 다른 탈북민을 통해 예수 복음을 전해듣고 구원 얻게 하소서.

2. 탈북민들, ‘북한이탈주민의 날’ 환영∙∙∙ “북한 주민에도 희망의 메시지”

▶ 기사요약

한국 정부가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하기로 한 데 대해, 한국 내 탈북민들의 처우와 인식 개선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자유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탈북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탈북민 출신 해외 1호 박사’ 최경희 샌드연구소 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한국은 탈북민들을 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북한 주민을 잊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인권운동가 박연미 씨는 “탈북민들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한국에 온 사람들”이라며 “기념일 제정을 통해 한국인들도 자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탈북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고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북한 인권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징검다리’의 박지현 공동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홀로코스트 추모일처럼 북한 김씨 정권하에서 무고하게 죽어간 북한 주민을 기리는 날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대표는 7월 14일은 1789년 프랑스 시민들이 정치범 수용소인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면서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 날이라며, 탈북민들이 북한 주민들의 노예 해방을 돕는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을 추모하는 기념비와 기념공원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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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창45:7)

-우리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7월 14일로 제정해 탈북민들에 대한 처우와 인식 개선을 꾀하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자유와 통일의 희망을 갖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계기로, 탈북민들뿐 아니라 더 많은 남한 사람들이 아직도 북한 독재정권의 압제 속에 노예처럼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의 해방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소서. 국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과 소속감, 긍지를 갖게 하소서.

-우리 사회에서 탈북민에 대한 차별과 잘못된 편견이 사라지게 하소서. 특히 취업 등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게 하소서.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사랑으로 품고 가족이 되어 삶을 나누게 하소서.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무엇보다 예수님을 바로 믿어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북한과 세계 선교를 위한 마중물로 귀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3. "중국 내 북한 노동자 파업은 '북한판 노동운동' 태동"

▶ 기사요약

북한 국방성 산하 무역회사가 파견한 노동자 약 2천명이 장기 임금 체불로 인해 파업을 벌이고, 중국 지린성 의료 제조·수산물 가공 공장을 점거해 폭동을 벌였으며, 북한 당국이 영사와 국가보위성 요원을 총동원해 수습을 시도했음에도 북한에서 파견된 관리직 대표가 폭행으로 숨진 걸로 알려졌다. 통일연구원 탁민지 연구원은 이에 대해 개인이 아닌 집단 차원의 반발이었다는 면에서 그간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보인 일탈행위와는 뚜렷이 구별된다고 지적했다. 조직해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북한 체제에서 상상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집회·시위의 자유가 억압된 북한 사회에선 대단히 충격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파업 노동자들이 북한 당국에 직접적 책임을 요구했다는 점은 북한 주민들이 이제 '우리 권리를 침해하는 국가'라는 개념을 정립해 불만을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북한 당국이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한편 주도자 200여 명 중 절반, 즉 전체 참여자의 5% 내외만 송환하는 데 그쳤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탁 연구원은 이런 북한의 태도 변화가 북한 정권의 주민 통제력 상실이라는 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사례 중 하나라고 해석했다. 탁 연구원은 파업 참여자들이 숙련 노동자들인 만큼 북한 당국으로서는 외화 수익 유지를 위해 이들을 강하게 탄압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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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43:19)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약 2천명이 장기 임금 체불에 맞서 폭동을 일으킨 일은 감시와 통제가 삼엄한 북한 전체주의 사회에서 기존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입니다. 북한 땅에 외부 세계의 정보가 더욱더 유입되게 하시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열망을 품게 하소서.

-열악한 처우 속에 노동력 착취로 내몰리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루속히 주님 예비하신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주셔서 북한 동포들도 일한 만큼 보수를 받는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소서. 남북이 함께 자유로이 예수님 믿고 예배드리며 전도와 선교의 복을 누리는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총선 앞둔 3.1절, 3만 5천 모이는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

▶ 기사요약

‘내가 기도해야 할,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가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 예배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회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부산·목포·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만 5천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 3.1절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는 ‘3.1절 역사 특강’과 함께 ‘국가 위정자’, ‘차별금지법, 동성애, 낙태’, ‘국가적 영적전쟁’을 주제로 말씀을 듣고, 3만 5천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국가적 기도제목을 놓고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각 주제에 따른 구체적 기도제목이 적힌 소책자가 배부된다. 준비위 측은 오는 4월 총선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위정자들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국가의 중요한 길목에서 간절히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며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한반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유산’을 주제로 3.1절 헤리티지 사진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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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에스겔 22:30)

-3.1절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에 대한민국을 위해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기도자들을 모아주소서. 전국과 전 세계에서 참석하는 5천 목회자와 3만 성도들의 오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그들의 모든 지경을 평안으로 돌보아주셔서 순적하게 주님께만 집중하며 연합된 기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함께 모여 기도할 때 북한 땅의 어둠의 결박이 풀어지게 하소서. 연합된 기도를 통하여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룰, 하나님 기뻐하시는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3.1절 기도성회를 준비하는 주최측과 강사, 기도인도자, 찬양팀, 그리고 모든 스태프를 건강과 지혜와 특별한 은혜로 보살펴주셔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령충만한 기도성회로 섬기게 하소서.

2. “제발 응급환자 좀 받아줘요”… 수술 연기에 병원 떠도는 환자들 ‘수두룩’

▶ 기사요약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24일 의료공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의료대란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들의 부재 속에 오전부터 분주했고, 응급실도 혼란스러웠다. 각 병원은 중증·응급 환자를 먼저 수술하는 등 시급하지 않은 일부 수술 일정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도 중증도를 고려해 환자를 받는 실정이며 경증인 환자는 1·2차 병원을 이용하도록 안내 중이다. 2차 병원들은 평소 받는 환자에 전국 각지의 환자들, 상급종합병원 대기가 길어 찾아오는 중증 환자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환자 유형과 인원이 급증했다. 반면 시술 등을 받은 후 더 고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전원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전공의들의 사직 행렬에 인턴들도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문의나 전임의들은 이미 업무가 가중돼 몸이 지칠 수밖에 없고, 아직 사직하지 않은 전공의들도 동료들의 뜻에 동참해 추가 이탈할 수 있어서 향후 의료공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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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주님,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와 이에 맞서는 의사들의 불협화음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해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정부와 의료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24일 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함으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히며, 정부에 협의체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속히 정부와 의료계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의료개혁을 실행함으로, 열악한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편중 의료 등이 개선되게 하소서.

-의사를 양적으로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의료계의 오래된 문제들에 대해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제도 개선에 나서게 하소서.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 진료과의 수가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응급의학과 등에 민·형사 책임 완화 특별법을 시행하는 등, 위축되는 필수의료계를 활성화시킬 현실적인 대안을 병행하게 하소서.

3. 대법 앞에 선 동성 커플 “부부 권리 인정을”

▶ 기사요약

서울고법은 지난해 2월 21일 동성커플이라 밝힌 김용민, 소성욱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동성커플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동성커플이란 이유로 사실혼 관계의 이성커플과 달리 직장가입자인 배우자의 피부양자로 인정하지 않은 건보공단의 처분은 차별 행위라고 본 것이다. 법원이 이들의 손을 들어준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 공단이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면서 다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터라, 소씨는 여전히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김씨의 피부양자로 등록되지 않고 있다. 자신을 “용민이 남편”이라고 소개한 소씨는 법원뿐 아니라 국회에도 성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할 책무가 있다며, 혼인평등법 제정을 통해 평등으로 가는 길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명희수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이너는 “국제사회는 성소수자에 차별적인 제도를 없애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면서 한국이 역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활동가들과 함께 이들이 “대법원은 동성부부의 권리를 인정하라” “혼인평등으로 가자”는 구호를 외치는 동안 근처에선 이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진행됐다.

[기사보기 https://url.kr/9aibdw ]

▶ 기도제목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사실혼 관계의 커플에 준해 동성커플에게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배우자에 대한 피부양자 인정을 하도록 한 고등법원의 판결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상고로 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혼인과 가족생활은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명시한 우리 헌법에 근거하여, 합당한 판결이 나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법조계 인사들과 국회의원들, 그리고 지자체 의원들과 모든 국민들이 시류에 편승한 가짜 인권을 올바로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거룩한 방파제 역할을 감당하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소서.

-동성애에 미혹된 젊은 세대들을 불쌍히 여기사 미디어 등에 의해 조장된 거짓 환상에서 깨어나고, 그들로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동성애의 중독을 끊고 자유케 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동성애에 관한 건강상의 심각한 폐해와 그 후유증으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 올바로 알리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