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현장.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이하 시활본)가 주최하고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국민주권행동,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바른문화연대가 주관하며 진평연과 에스더기도운동이 후원하는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가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엔 길원평 교수(바성연 대표&동반연·진평연 운영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주요셉 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홍영태 대표(국민주권행동 공동상임대표&진실역사교육연구회),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시활본 측은 “이번 아카데미는 반기독교 문화, PC주의, 젠더·성혁명, 문화막시즘, 동성애 쓰나미, 다문화주의 물결, 학생인권조례, 평등법·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이 덮쳐오는 때에 행동하는 믿음으로 일어나 한국교회와 자유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신앙과 성품을 겸비한 실력 있고 준비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고 밝혔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는 ‘온전한 믿음’(야고보서 2:22)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는데 침묵해선 안 된다”며 “거리에 나오는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 줄 때 온전해지고 개인의 고난과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셉 공동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가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 ‘인권보호의 영역과 세계인권의 왜곡’에 대해서 강의했다.

한편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에는 ‘LGBT세력화 흐름과 효과적 대응 전략’, ‘프레임 전략과 현장활동 노하우, 시민단체 만들기’, ‘기독교 시민운동의 역사와 성과 –에스더 중심으로’, ‘시민운동 주안점과 현장활동가의 중요성 –바성연&동반연 중심으로’, ‘현장활동의 파급효과와 현장대응 노하우’, ‘시민단체 현장활동가의 자질과 주안점’, ‘시민단체 역량 키우기 및 현장활동 노하우 –건사연 중심으로’, ‘성공적 시민단체 활동 위한 12가지 전략 & 시민단체 만들기’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