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회
공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조요한 목사)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10일 오전 11시부터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사무총장 김석종 목사(한빛침례교회)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부회계 김진영 목사(중앙장로교회)의 기도, 서기 이중무 목사(산성장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3대 회장 전갑제 목사(중앙장로교회)가 설교했으며, 대표회장 조요한 목사(행복한장로교회)의 환영사, 직전회장 나광진 목사(늘푸른감리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전갑제 목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주저 없이 예수를 좇았다.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고 결단했다. 우리도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구분해야 한다”며 “급한 것보다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제자로 부르심에 감사하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김을 다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후 △민족 복음화와 평화통일 정치안정을 위해(20대 회장 양희옥 목사, 신관중앙장로교회) △각종 우상, 미신과 이단 척결을 위해(19대 회장 조성원 목사, 신관감리교회) △한국교회 부흥과 공주시 복음화를 위해(26대 회장 김재준 목사, 영정성결교회) 특별기도했다.

공주시기독교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모습. ⓒ연합회
환영사에서 대표회장 조요한 목사는 “2024년을 시작하며 연합과 부흥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섬기는 자가 되어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요한 목사는 “공주시 복음화를 위해 교회들이 하나 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교회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기독교연합회는 올해 전반기 주요 행사로 오는 4월 29일 문화탐방, 5월 8일 은퇴·원로·고문 목사 위로회, 5월 19-22일 복음화 대성회, 6월 9일 사랑의 헌혈 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