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예술진흥원
▲진흥원의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 ⓒ진흥원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이하 진흥원)은 오는 1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 남양주 다산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다산작가회와 함께 삶을 가꾸는 ‘글쓰고 책내기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새해 시민들에게 ‘상상 더 이상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새해 첫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권을 돌려준다는 취지로 글 쓰는 기쁨과 책 내는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를 선보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뜻밖의 즐거움과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시민이 즐기는 문화예술로 다가간다.

진흥원은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인과 주민을 잇는 소통 공간이자 ‘생활문화 활성화의 장’으로서 ‘행복한 시민문화 충전소’로 불린다.

북콘서트는 <샤갈의 피안 없는 시간> 저자 양희진 시인이 사회를 맡으며, 토론자로 <너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의 저자이자 ‘수필 읽어주는 남자’로 불리는 손민준 수필가와 <행복 노하우 70>, <미래를 열어주는 타임캡슐> 저자로 언론 방송 칼럼니스트인 이효상 진흥원 원장 등 3인 3색 컬러로 진행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책 읽고 글쓰고 생각을 나누고 삶을 경험하고’ 등 ‘4고’를 사고(思考)하는 인문학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에서 다산작가회와 함께 시민들의 글쓰기를 코칭하고 책 출판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오행시 쓰기’ 백일장 순서도 마련된다.

채택된 우수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및 손민준 수필가의 신간 저서를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아 참석 가능하며, 사전 문자나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구동철 이사장은 “문화 운동을 일선에서 해 오신 분들이 각자가 가진 문화에 대한 애정을 끌어내는 것이 생활문화”라며 “시민들이 뭉쳐 지역을 바꾸고, 다시 그 지역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다산 정약용 포럼과 아카데미,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식목 행사), 다산 인문학 강연, 낭만가을 음악산책(버스킹), 나태주 시인 강연 및 시낭송회,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대회, 한복 패션쇼, 한복문화 페스티벌, 한복모델 선발대회, 세계 춤 페스티벌, 해피 크리스마스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짧았지만 강렬했고 문화도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시간이었다. 다산정약용도서관, 다산중앙공원, 수변공원, 이석영 광장, 정약용 유적지, 펀그라운드 등 남양주 주요 명소에서 풍성한 문화잔치를 진행해 왔다.

진흥원은 당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 문화의 새 길을 열기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와 공동체를 위한‘2024년 신년총회’를 열어 의제를 설정하고, 상임고문을 추대하며 이사, 자문위원, 홍보대사, 본부장, 위원장, 지역대표 등 100여 명의 임원위촉과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