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의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 ⓒ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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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민들에게 ‘상상 더 이상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새해 첫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권을 돌려준다는 취지로 글 쓰는 기쁨과 책 내는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를 선보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뜻밖의 즐거움과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시민이 즐기는 문화예술로 다가간다.
진흥원은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인과 주민을 잇는 소통 공간이자 ‘생활문화 활성화의 장’으로서 ‘행복한 시민문화 충전소’로 불린다.
북콘서트는 <샤갈의 피안 없는 시간> 저자 양희진 시인이 사회를 맡으며, 토론자로 <너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의 저자이자 ‘수필 읽어주는 남자’로 불리는 손민준 수필가와 <행복 노하우 70>, <미래를 열어주는 타임캡슐> 저자로 언론 방송 칼럼니스트인 이효상 진흥원 원장 등 3인 3색 컬러로 진행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책 읽고 글쓰고 생각을 나누고 삶을 경험하고’ 등 ‘4고’를 사고(思考)하는 인문학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에서 다산작가회와 함께 시민들의 글쓰기를 코칭하고 책 출판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오행시 쓰기’ 백일장 순서도 마련된다.
채택된 우수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및 손민준 수필가의 신간 저서를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아 참석 가능하며, 사전 문자나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구동철 이사장은 “문화 운동을 일선에서 해 오신 분들이 각자가 가진 문화에 대한 애정을 끌어내는 것이 생활문화”라며 “시민들이 뭉쳐 지역을 바꾸고, 다시 그 지역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다산 정약용 포럼과 아카데미,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식목 행사), 다산 인문학 강연, 낭만가을 음악산책(버스킹), 나태주 시인 강연 및 시낭송회,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대회, 한복 패션쇼, 한복문화 페스티벌, 한복모델 선발대회, 세계 춤 페스티벌, 해피 크리스마스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짧았지만 강렬했고 문화도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시간이었다. 다산정약용도서관, 다산중앙공원, 수변공원, 이석영 광장, 정약용 유적지, 펀그라운드 등 남양주 주요 명소에서 풍성한 문화잔치를 진행해 왔다.
진흥원은 당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 문화의 새 길을 열기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와 공동체를 위한‘2024년 신년총회’를 열어 의제를 설정하고, 상임고문을 추대하며 이사, 자문위원, 홍보대사, 본부장, 위원장, 지역대표 등 100여 명의 임원위촉과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