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사 위장 웹사이트 보고서
▲중국 위장 웹사이트 관련 보고서 표지. ⓒ국정원
◈북한기도

1. 아이 목숨 언제까지… 험지 강요에 北 부모 울분

▶ 기사요약

북한 당국이 탄광, 광산, 농촌 등 험지로 청년들을 내몰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한다. 지난달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하달한 지시문에 따라 각 지역 청년동맹과 당 조직이 청년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설득에 나섰는데, 평안남도 순천시에서는 “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의 목숨을 요구할 것인가. 차라리 다 죽여라”라며 대놓고 울분을 터트린 50대 주민이 보위부에 끌려가 조사받는 일도 있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지금 국제사회는 청년들이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청년들의 육체를 혹사하고 정신을 학대하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지금이라도 험지 강요 정책을 취소하고 청년들이 자기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자율성을 보장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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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시12:5)

-북한 당국이 자기계발과 성장에 분투하며 미래의 이상과 꿈을 갖고 달려가야 할 청년들을 조국애라는 명분으로 위험한 강제노동에 내몰고 있습니다. 북한의 청년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 청년들에게 외부 세계에 대한 정보 유입이 확산되게 하셔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의 불법성 및 반인륜성에 대한 자각과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일어나게 하소서.

-김일성 일가 우상화 신격화 작업 및 핵·미사일 개발 등으로 나라의 재정을 탕진하며 정작 민생은 외면하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북한에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의 민생과 의식주를 최우선시하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2.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북한 “조작과 거짓말”

▶ 기사요약

유엔 제3위원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 지난 2005년부터 19년째다. 올해 결의안을 주도한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이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올해 결의안에는 국경 간 이동이 재개된 것을 고려해 모든 회원국은 근본적인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존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표현이 담겼고, 어떤 당사국도 고문받을 위험이 있는 다른 나라로 개인을 추방해선 안 된다는 내용의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중국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린성과 랴오닝성에 수감돼 있던 탈북민 600여 명을 최근 북중 국경이 개방되자 강제 북송한 사건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유럽연합이 미국의 사주를 받아 해마다 유포하는 반북 결의안 초안은 거짓과 조작, 음모로 일관된 사기 문서"라고 반발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지난 2003년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시작돼 2005년부터는 유엔총회 차원으로 격상돼 채택되고 있으며, 이번에 통과된 결의안은 다음 달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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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31:8)

-올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에는 모든 회원국의 강제송환금지 원칙의 존중과 유엔 고문방지협약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주님, 중국이 이를 준수하여 더 이상은 구금 중인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무엇보다 중국 등 제3국의 탈북민들과 강제 북송된 이들이 모두 예수님 믿고 거듭나 구원 얻게 하소서.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거짓을 일삼는 북한 독재정권을 주님 앞에 맡겨드립니다. 그 땅에 역사하는 주체사상의 영이 묶임 받게 하시고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 진실과 정직과 공의로 새롭게 세워지는 북녘땅이, 그리고 한반도가 되게 하소서. 주님 예비하신 자유민주주의 복음 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소서.

3. 北에 생활비 송금 막히나… 탈북민들 뒤숭숭

▶ 기사요약

경찰이 탈북민을 상대로 대북 소액 송금에 대한 수사에 잇따라 착수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간 정부는 탈북민들이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는 행위를 암묵적으로 용인해왔다. 합법적 송금 경로가 없는 남북 간 상황과 인도적 측면을 감안한 조치였다. 대북 송금 브로커 A씨는 "영장에는 죄명이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돼 있었지만, 내용은 사실상 우리 부부를 간첩으로 만들겠다는 심산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 부부는 지난 13년간 국내 거주 탈북민을 상대로 송금을 중개해왔지만 수사 선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영장에는 (송금에 참여한) 북한 내 공범이 수수료 일부를 반국가단체 구성원 등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식의 용공 혐의가 적시됐다. A씨는 전국 각지에서 탈북민 대북 송금과 관련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으로 압수수색을 받거나 기소돼 처벌받은 사람이 1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북한 내 탈북자 가족들은 국내 입국 탈북자들이 보내주는 돈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친한파"라며 "경찰은 탈북자들의 북한 가족 송금에 대한 억지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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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

-주님, 탈북민들의 가족 송금과 브로커들의 송금 중개 업무가 범죄화되어 처벌되는 것을 막아주소서. 경찰이 대공수사의 대상이 되는 사건들과 탈북민의 가족 송금을 잘 구분하여 억지 수사로 인해 피해 보는 이들이 없게 하소서.

-주님, 탈북민들의 가족 송금의 길이 막히지 않게 하셔서 복음 통일될 때까지 북한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복음 증거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돌보아 주소서.

◈국가기도

1. 이틀 연속 만난 한일 정상… “한미일, 원천·첨단기술 공조”

▶ 기사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일정 마지막 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이틀 만나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한미일 3국 간 첨단기술분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스탠퍼드대 연단에 나란히 올라 한미일 3국이 원천·첨단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공조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선 3국이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하기로 하고, 즉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부품·소재와) 한국의 양산 기술, 미국의 AI 칩 등 혁신을 일으키려면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 간 수소 분야 협력을 공식화했는데, 대통령실은 양국이 힘을 합치면 수소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고 국제 규범 논의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정상회의 두 번째 연설에 나선 윤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 강화를 거듭 강조했는데,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등 '자원 무기화'를 지적하는 발언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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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닌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1~4)

-윤석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일정을 통해 한미일 3국이 첨단기술 및 AI,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공조해나갈 것과 한일 간에 수소 분야 협력을 공식화하였습니다. 한미일 3각 공조가 안보 분야뿐 아니라 경제 분야로까지 순적히 확대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로 제너럴모터스(GM) 등이 한국에 약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경제가 활성화되게 하시고, 국익이 증대되고 경제가 진흥하게 하소서.

-해외 순방 중인 대통령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외교활동과 국제경제협력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해나가게 하소서. 수행하는 참모들에게 지혜와 전략을 주시며, 이번 주 이어지는 영국·프랑스 순방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게 하소서.

2. “주한미군이 세균실험?”… 中 업체, 한국언론 위장 여론 조작 시도

▶ 기사요약

국가정보원은 중국 언론홍보업체들이 한국 언론사를 위장한 뉴스 웹사이트 38개를 만든 뒤 기사 형식의 콘텐츠를 국내에 무단 유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콘텐츠의 제목은 ‘주한미군 세균실험실에서 이뤄지는 깜깜이 실험’ ‘중국 정부의 코로나 공조 성과’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득보다 실이 많다’ 등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중국 업체들이 친중·반미 내용의 콘텐츠를 유포해 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한국 언론 사이트로 위장하기 위해 언론사명 및 도메인을 실제 지역 언론사와 유사하게 제작했고 실제 한국 언론사의 기사를 무단 게시하고,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원사인 것처럼 사칭하기도 했다. 위장 웹사이트에는 친중·반미·반일 성향의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한국은 주권국가인가? 아니면 미국 식민지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 등이다. 국정원은 유관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해당 사이트 차단에 나설 예정이다. 국정원은 “악의적 행위자가 이런 웹사이트를 악용할 경우 한국 여론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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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나무 숯불이리로다”(시120:3~4)

-중국 언론홍보업체들이 국내에 위장 언론사 사이트 38개를 개설해 친중·반미로 몰아가는 국내 여론 조작을 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및 유관부처가 이번에 드러난 위장 웹사이트들의 차단뿐 아니라 추후 유사 사례의 방지까지 확실한 대책을 강구하게 하소서.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중국과 북한 등 외부 세력에 의한 여론 조작이나 그 밖의 어떤 선거 부정도 없도록 지켜주소서.

3. 인권변호사 민주당에 일침 "함부로 검사 조리돌림 말라"

▶ 기사요약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이어 "노골적인 봐주기 수사로 김건희 여사 일가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호위 검사들이 있다"라고 주장하며, 지난 11일 이정화 부장검사, 12일에는 김영철 대검찰청 반부패수사1과장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화 부장검사가 김건희 여사 일가와 관련된 경기 양평군 공흥 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뭉갠 대가로 영전했다는 것이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의 주장이다. 하지만 검찰에 따르면 이정화 부장검사는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신청이 반려될 때 여주지청에 있지도 않았다. 재심 전문 인권 변호사로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박준영 변호사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의도를 가지고 좌표 찍고 선동하는 '일부' 민주당 분들! 사람을 함부로 조리돌림하지 말고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세요"라며 "이정화 검사는 사회적 약자, 호소할 곳 없는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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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민주당의 화풀이식 무더기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는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하고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공당의 책임을 다하여 자성함으로 정쟁을 위한 탄핵 협박을 멈추고, 국민들을 위해 당면한 입법 현안들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게 하소서.

-내년 4월 총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적 진리를 추구하며, 정직하고 겸손히 국민을 위해 일할 합당한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여야를 막론하고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마땅히 내야 할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며,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을 이루어 북한동포들을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킬 올바른 국회의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