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은이 13일 낮 12시 30분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경호 기자
◈북한기도

1. 혜산시 학교들, 학생들에 겨울나기 땔감 마련 요구했지만…

▶ 기사요약

12일 양강도 소식통은 “겨울철에 교실을 덥힐 화목(땔감)을 자체로 마련해야 하는 혜산시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월동용 화목이나 그에 상응하는 돈을 바칠 것을 재촉하고 있다”라고 전해왔다. 북한에서는 매년 9월 말, 10월 초가 되면 학교들이 겨울나기를 위한 땔감 마련에 나선다. 군(郡)의 학생들은 직접 산에 가서 나무를 베거나 나뭇가지를 주워 내기도 하지만, 시내에서는 장마당에서 땔감을 구매하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어 학생들이 장마당에서 산 현물을 바치거나 돈으로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식통은 돈으로 내는 경우 시세를 반영해 학생 1인당 (북한 돈) 13만원의 땔감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물이나 돈을 낸 학생들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 일부 학교는 긴급 학부모 회의까지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부모는 “제 자식을 추운 교실에서 공부시키고 싶은 부모가 세상 어디에 있겠느냐”, “주머니에 그만한 돈이 있으면 입에 거미줄 치게 되더라도 바치겠다”며 어려움을 토로했고, 학교들은 올겨울 교실에 불을 때지 못해 공부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여기(북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주민들의 세외부담으로 해결하는데, 지금은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애로가 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며 “학부모들이 나무를 보장해 주지 못하면 학생들이 겨울에 공부하기 어려운 이 상황이 나라의 현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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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주님, 전 세계 노예지수 1위인 북한 땅에서는 경제 사정이 어려워 집에 돈이 없는 아이들은 동절기 학교 난방을 위해 산에 가서 나무를 베거나 나뭇가지를 주워다 내야 하는 아동 노동 착취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어린 학생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세상에 부럼 없어라’라며 슬로건만 공허히 내세울 뿐 실상은 아이들 학교 겨울난방 연료도 공급할 수 없는 나라 형편에도 핵·미사일 개발 등 국방력 강화와 3대 세습 신격화 우상화 체제 유지로 나라의 재정을 허비하는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북녘땅에 진정 주민들의 민생과 의식주를 우선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올바른 정권과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유민주주의 복음 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셔서, 우리의 동족인 북녘의 동포들도 기본적인 의식주뿐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하나님 믿고 함께 예배드리며 전도하고 선교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2. 울먹인 지성호 의원 “자유의 땅에서 태어나지 못한 죄뿐”

▶ 기사요약

중국에 억류됐던 탈북민 중 600여 명이 지난 9일 기습 북송됐다는 소식에,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은 13일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국민연합에는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에스더기도운동 등이 연대했고 평소 시위 때보다 많은 인권운동가가 모였다. 이날 참가한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 힘 의원은 “그들이 북송돼 처해 있을 상황을 너무나 잘 안다”라며 “탈북민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대한민국에 오길 어느 때보다 원하는 정부가 윤석열 정부이고 통일부인데, 중국은 어떻게 답했나”라고 했다. 그는 “중국의 이번 만행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선을 넘었다”라며 “하나님께서 (북송된) 그들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이고, 북한 정권이 무너져서라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역시 탈북민인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의 김정애 목사와 탈북민자유연대 박정호 목사도 눈물로 호소했고, 한변 명예회장인 김태훈 변호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인 이용희 교수,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의 이상원 목사 등이 강도 높게 규탄했다. 이들은 국제사회 언론이 처참한 북한의 인권 유린 실상을 세계인에 알려줄 것을 촉구했고, 향후 중국이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모든 국제 행사에서 중국의 반인륜성을 외치며 ‘중국 보이콧’을 선언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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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잠24:11)

-국제사회가 반복해 경고하고 호소했음에도 중국은 대규모 탈북민 강제 송환을 강행함으로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하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강제 북송된 인원은 보도에 따라 최소 600에서 많게는 2,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권 수호의 책무를 맡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등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송환을 강경한 태도로 막아서게 하소서.

-중국이 이제는 탈북민 강제송환정책을 폐기하게 도우소서.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우심을 구하오니, 주여, 도와주소서!

-우리 정부가 강제 송환된 탈북민들의 생명과 신변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게 하소서. UN 등 국제기구를 통하여 이들의 생사와 신변 상황을 밝히도록 지속적으로 북한 당국을 압박함으로, 국제사회가 주시하고 있음을 북한 당국이 인식케하여 강제북송된 탈북민들의 처우에 인권 유린이 없게 하소서.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들과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지 주님이 예비하신 복음의 통로를 통해 모두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님을 믿게 하소서. 주여, 이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 보호하여주소서.

3. 통일부 “북한, 10년 억류 김정욱 선교사 등 송환하라”

▶ 기사요약

정부가 김정욱 선교사를 포함해 북한에 장기간 억류돼있는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 2007년부터 중국 단둥에서 대북 선교와 인도적 지원사업을 병행해오던 김정욱 선교사는 2013년 10월 8일 평양에서 밀입북 혐의로 돌연 체포됐고, 이듬해인 2014년 5월 30일 국가전복음모죄와 반국가선전선동죄, 비법국경출입죄 등의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밖에도 김국기·최춘길 선교사는 2014년에, 대한민국 국적의 탈북민 김원호·고현철·함진우 선교사는 2016년에 각각 억류됐다. 통일부는 지난 8일 구병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이라며, 북한 당국이 북한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우리 국민들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했고 또한 이들에 대한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가족들의 고통을 가중시켜 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북한 당국의 불법적·반인륜적 조치를 규탄한다”라며 “국제 인권규약 당사국이기도 한 북한이 하루속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을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통일부는 억류자 생사 확인 및 송환을 위해 종교계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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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31:8)

-주님, 북한에 억류된 남한 선교사 3명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적자 6명(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 모두 애타게 기다리는 한국교회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모두 지켜주시고,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주소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들의 구출을 위해 우리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열매가 있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이를 우리 가족의 일로 여기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돕게 하소서.

-북한 땅의 3대 세습 독재와 김일성 일가 우상화·신격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정치범 수용소가 폐쇄됨으로 갇혀있는 북한 주민들과 성도들이 풀려나게 하소서. 감옥에 갇힌 지하교회 성도들도 모두 풀려나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주를 증거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北 기습 수단 있지만 충돌 매우 신중… 이스라엘과 상황 달라”

▶ 기사요약

이스라엘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에 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 원인 중 하나로 경계작전 실패가 지목되면서 한국군의 휴전선 경계에도 우려가 제기된다. 우리 군은 휴전선·해안 경계 공백을 일반전초 과학화경계시스템으로 대체했고, 철책 경계를 인공지능 드론·로봇이나 무인 초소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에 맡기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계 시스템이 하마스 공격에 무력화되면서 과학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마스처럼 북한이 다량의 로켓포를 한꺼번에 쏘고 패러글라이더나 땅굴, 드론, 고속상륙정 등을 통해 기습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이에 대해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은 “북한이 하마스보다 기습 공격 수단을 더 갖고 있지만 미군과 미국의 확장 억제력을 더하면 한국이 북한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북한은 한국과의 전면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을 하는 데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이스라엘과 한반도는 상황이 다르다”라며 “북한이 공격을 시작한다면 전면전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처럼 아이언돔 등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북한의 지휘부 중심을 타격하는 현대전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재래식 무기 공격과 게릴라전을 동시에 하는) 배합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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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시33:17~19)

-우리나라의 국방과 안보를 주께 맡겨드립니다. 우리나라에 북한과 내통하는 세력이 있다면 밝히 드러나게 하셔서 이로 인해 안보가 무너지지 않게 하소서. 사이버전을 포함해 전면전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게 하시며, 한미일 3각 안보 공조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게 하소서.

-현재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등 실효성 논란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회가 이에 대해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스라엘의 평안을 구합니다. 이·팔 전쟁이 세계대전으로 확대되지 않게 하시고 더 이상 민간인의 피해가 없게 하소서. 이스라엘 관련 편파보도가 멈춰지게 하시고, ‘팔리우드’라는 신조어가 시사하는바 하마스의 언론조작에 대해 세계인들이 눈을 뜨고 옳게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예비하는 이스라엘이 되게 하소서.

2. ‘구멍 뚫린’ 선관위 보안망… 투표자 바꿔치기·유령유권자 등록 등 조작 가능

▶ 기사요약

10일 공개된 보안점검 결과로 중앙선관위의 총체적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그간 ‘정치적 중립성’을 내세워 국정원의 보안점검 권고를 거부해왔던 선관위는 투·개표 시스템이 북한 등 적대국이나 외부 세력의 공격에 취약해 총선 전 선거시스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검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사전투표소에 설치된 통신장비에 인가받지 않은 외부 PC를 연결할 수 있어 ‘유령 유권자’의 양산이 가능했다. 여야 정당 내부 투표 등 위탁선거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서도 해커의 대리 투표가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개표 시스템에 들어가 개표 결과 값을 변경하거나 투표지 분류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으로 해커의 개표 조작 시도가 가능했다. 한편 선관위의 시스템 부실 관리 정황도 드러났다. 선관위는 작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대책 이행여부 점검 자체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국정원에 통보했지만, 합동보안점검팀이 31개 평가항목에 대해 동일기준으로 재평가한 결과 전산망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 미흡 등에 따라 31.5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투·개표 시스템 취약점, 북한 해킹 대응 실태, 기반시설 보안 관리 부문에 걸쳐 선관위·국정원·한국인터넷진흥원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12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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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선관위 보안망에 대한 이번 합동보안점검 결과 투·개표 시스템이 북한 등 적대국이나 외부 세력의 의도적인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간 수차례에 걸친 국정원의 보안점검 권고를 ‘정치적 중립성’을 내세워 거부하며 방치했던 중앙선관위가 이번 일을 계기로 드러난 선거시스템 전반의 보안상 문제점들을 철저히 조치·개선하여 공정하고 책임 있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4.15 총선 등 지나간 선거에서 제기된 부정 의혹에 대해서도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시고, 부정선거를 꾀하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게 하소서.

-내년 4.10 총선에서 선거운동, 투표, 개표 등 모든 선거절차에 있어 어떤 종류의 외부 세력 개입이나 부정도 없이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지켜주소서. 유권자들에게 분별력을 주셔서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고 복음 통일을 이룰 국회의원들을 선출하게 하소서.

3. 9월 신생아, 처음 1만8000명 밑돌아 ‘역대 최저’

▶ 기사요약

9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출생 등록한 신생아는 총 1만7926명으로, 역대 최소 출생 등록이었던 올 4월의 1만8287명을 경신하며 최초로 1만8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작년 같은 달(2만2437명)보다 약 20%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출생아 중 남아는 9307명, 여아는 8619명이었다. 출생 등록 인구가 가장 많았던 광역지자체는 경기(5412명)였고 가장 적은 곳은 세종(176명)이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저치인 19만1690건으로, 팬데믹 직전인 2019년(23만9159건)과 비교해 3년 만에 약 20% 줄었는데, 가임기 여성의 지속적 감소 탓도 있다. 20∼40대 여성 수는 2019년 1206만5205명에서 지난해 1135만184명으로 6%가량 줄었다. 국내 연간 출생아 수는 2017년 35만7800명으로 처음 40만 명 선이 무너졌고, 불과 3년 만인 2020년 27만2337명으로 30만 명 선도 무너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계 출생아 수는 12만343명이었다. 통상 연말보다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은 걸 감안하면 올해 출생아 수는 24만 명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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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저출산 위기를 국가 존망의 위기이자 영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과거 정부가 산아제한정책을 시행할 때 낙태에 대해 한국교회가 침묵하고 때로는 동조했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대한민국에서 저출산의 저주가 끊어지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온전한 복을 누리며, 열방을 축복하는 통일 선교 한국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성과 결혼, 가정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및 실효성 있는 정책의 시행으로 다음세대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건강한 성 윤리와 생명윤리, 결혼관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30세 이전에 결혼하고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303 프로젝트’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확산되게 하소서.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와 낙태를 옹호하는 반생명주의 문화가 끊어지게 하시고, 비혼 출산이나 이민정책을 저출산 위기의 대안으로 여기는 정책 기조를 바로잡아주소서. 난임과 불임으로 어려움 중에 있는 부부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오니 태의 문을 열어주시고 아름다운 자녀들이 태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