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엘림재단
▲협약식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이 대한결핵협회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글로벌엘림재단 이영훈 이사장과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은 10월 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대상 결핵 등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과 검진 검사 치료 및 자활 지원,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결핵 등 감염병 환자 발굴 및 연계 협력, 국내외 감염병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모금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훈 이사장은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행복한 한국 생활을 위한 실제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의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에 엘림다문화센터를 개관한 글로벌엘림재단은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은 물론, 단기 숙소 무료 지원, 심리상담, 진로코칭, 클럽(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트라우마센터를 개원해 국내 생활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외국인도 돕고 있다. 또 글로벌멘토링센터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 학생들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