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에스더기도운동 등의 뉴욕 유엔 본부 앞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행진 모습. ⓒ시민연합
◈북한기도

1. 주유엔 북한 대표부, 강제북송 반대 서한 접수

▶ 기사요약

유엔 총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의 유엔총회 연설 하루 만인 27일 주유엔 북한 대표부 앞에서는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들의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한국에 본부를 둔 탈북여성 단체 ‘뉴코리아여성연합’의 이소연 대표를 비롯한 한국의 탈북 여성들, 북한을 위한 기독교 단체인 ‘뉴욕 통일광장기도회’ 등이 시위에 참석했다. 이들은 재중 탈북민이 강제 북송시 겪게 될 위험과 북한의 인권 실태를 적은 전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시위 팻말을 들며 유엔본부로 행진했다. 지난 19일 뉴코리아여성연합은 북한 대표부를 통해 김정은 총비서 앞으로 공개서한을 전달했으며, 북한 대표부도 이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공개서한을 중국이 아닌 북한 대표부에 보낸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국제사회가 북한을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가 이 2천600명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으니 이들이 북송되더라도 이들의 인권을 보장해 줘야 하고, 이들이 강제 실종되면 국제사회가 목소리를 더 크게 낼 거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 대사가 26일 유엔 연설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는 ‘자주적 권리’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 대표는 “얼토당토않다”라면서, 탈북 시도중 북한에서 실종된 자신의 아들을 떠올리며 울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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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잠24:11~12)

-주님, 중국에 억류된 우리 탈북민 동포들에게 주의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 그리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더 강경한 목소리를 내게 하시고, 거스를 수 없는 강력한 여론이 일어나게 하셔서 중국 정부가 탈북민들을 UN 난민으로 인정하고 이들이 자유로이 원하는 나라로 갈 수 있게 하소서.

-‘거대한 감옥’인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정권,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주셔서, 처참한 인권 탄압에 신음하고 있는 북녘땅의 우리 동포들도 주님이 주신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은혜의 주님, 중국 감옥에서 강제북송의 불안과 공포 앞에 가난해진 탈북민들의 심령에 주님께서 찾아가 주소서. 먼저 믿은 탈북민들이 감옥 안에서 전도함으로 예수 안 믿는 많은 탈북민이 예수 믿게 하시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감옥 안에서 평안을 누릴 뿐 아니라 주의 자녀 된 권세로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며, 도우시는 주님을 체험케 하여 주소서.

2. 한국 영화 보다 붙잡힌 청진교원대학 학생들에 중형 선고돼

▶ 기사요약

26일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앞서 3월 한국 영화 시청 등을 이유로 체포된 청진교원대학 1, 2학년 학생 6명이 이달 중순 재판에 넘겨져 2명은 무기 노동교화형에, 나머지 4명은 10~15년 노동교화형에 처해지는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같은 반 학생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돼 청진시 안전부에 끌려갔으며, 가족들이 손쓸 새도 없이 도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연합지휘부(이하 연합지휘부)에 넘겨졌다. 도 연합지휘부는 이들 대학생의 집을 전부 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모두의 집에서 한국 영화, 드라마, 노래 등이 들어 있는 다량의 USB가 발견됐다는 전언이다. 이후 도 연합지휘부는 이들이 USB를 구한 앞선까지 모두 밝혀내 관련자들을 붙잡았다고 한다. “‘함경북도 대학생 중 남조선 영화나 드라마, 노래를 안 보거나 안 들은 대학생이 거의 없을 텐데 정말 운이 나쁘게 걸려들었다’면서 가엾게 여기는 분위기였다”는 전언이다. 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 일부 학생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으며, 이번 사건은 도내 다른 시·군의 대학생들에게도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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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시146:7)

-북한 독재정권이 주민들의 눈과 귀를 더 이상은 가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셔서, 주민들을 외부세계로부터 고립시키려는 반인권적 단속과 처벌을 중단하게 하소서.

-주민들의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하는 북한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종식되게 하시고 북녘땅에도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남과 북이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 통일 이루게 하심으로 북한의 동포들도 천부인권을 누리며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전도하며 선교할 수 있게 하소서.

3. 모스크바→ 평양 行 비행기 1대 포착… 외무장관·위성 기술진 방북 가능성

▶ 기사요약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한 평양으로 향하는 여객기 1대가 26일 오전에 포착돼 러시아의 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3일 정상회담에서 이르면 10월 초 평양에서 북러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일정을 앞당겨 전격 방북했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위해 러시아 측 인사들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10월 세 번째 발사가 예정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과 관련한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러시아 측 기술인력이 평양으로 갔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러 모두 이날 평양으로 들어간 비행기에 대해 공식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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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7)

- 민생은 외면한 채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핵실험과 살인 무기 개발로 치닫고 있는 김정은 독재정권이, UN 대북제재를 위반한 러시아와의 교류로 군사정찰위성 등의 기술력을 지원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북·러의 불법한 도모와 연합이 모두 무산되게 하시고, 북한에도 속히 주민들의 의식주를 공급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올바른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나니 군사력이나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지켜주시고, 북한의 모든 핵과 미사일 그리고 적화야욕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국가기도

1. 작년 에이즈 감염인 92%가 남성… "동성간 성접촉이 60% 넘어"

▶ 기사요약

지난해 에이즈 신규 감염인 가운데 92%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규 감염원인 중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였으며, 이 중 동성 간 접촉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5년간 에이즈 감염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신규 감염인은 1,066명으로 2021년에 비해 9.3% 증가했다. 신규 감염인 1,066명 중 984명(92.3%)이 남성으로, 여성 82명(7.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내국인 신규 에이즈 감염인 중 582명의 조사 응답 결과,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1%(577명)였으며, 이 중 동성 간 접촉은 60.3%(348명)에 달했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도 신규 에이즈 감염자가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약 주사 공동사용에 의한 감염자는 지난해 5명으로 이 또한 증가세에 있다. 국내에 에이즈가 처음 보고된 1985년부터 2022년까지 신고되어 생존하고 있는 누적 에이즈 감염 내국인은 15,880명으로 남자가 93.7% (14,882명), 여자가 6.3%(9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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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1:27)

-언론이 에이즈의 주요 감염원인을 최근 보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같은 언론보도와 에이즈 예방교육이 병행되게 하심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남성 간 동성 성행위가 에이즈 등의 감염확률을 치명적으로 높인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하시고, 마땅히 지켜져야 할 국민의 건강권이 지켜지게 하소서.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국가와 달리 에이즈 감염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특히 10대 청소년층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바른 예방교육으로 에이즈 감염률이 낮아지게 하시고, 인권만을 앞세우는 왜곡·미화된 성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교정되게 하소서. 건강한 성교육과 성윤리가 학교에서 가르쳐짐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게하소서.

-동성애와 마약 등 중독에 빠진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신 주님 보혈의 능력으로, 이들도 진리 안에 자유케 되며 치유되게 하소서. 이를 위해 이들을 품고 사랑으로 기도하며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시고,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2. 전 미군 사령관 "주한 · 주일미군 통합한 미 극동군 창설 논의 필요"

▶ 기사요약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전략포럼에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일 3자 군사 협력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군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통합해 가칭 '극동사령부'를 만드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군 지휘체계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외교관계 개선과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다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가칭 '주극동미군'(US Forces Far East)으로 통합해 인도태평양사령부 예하에 두거나 별도 사령부로 독립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과 일본을 관할하는 극동사령부(1947∼1957년)를 창설했다가 이후 태평양사령부로 통폐합한 바 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한국의 군사력과 방위산업 역량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한미일 3자뿐 아니라 호주 등과 다국적 훈련에 참여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이 한반도에만 집중하는 것은 이제 적절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한미동맹이 한반도 밖을 생각하는 상황에서도 동맹의 첫 임무는 한국을 방어하는 것"이라며, 당장 급한 북한의 위협을 방어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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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한미일 3각 안보 공조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전략적이며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되게 하셔서, 북핵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가 튼튼히 되게 하소서.

-남과 북이 속히 평화적으로 자유민주주의 복음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여야, ‘수도권 총선 바로미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총력전

▶ 기사요약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식선거 운동 기간 첫 날인 28일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 지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김태우 후보 선대위 출정식에 김기현 대표와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나경원, 권영세 선대위 고문 등 중량감 있는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출정식에서 “김 후보가 되면 대통령도 밀어주고 서울시장도 밀어줄 것 같다”며, 특히 김 후보의 ‘빌라를 아파트로’ 슬로건을 부각하면서 고도 제한 완화 공약 이행을 약속했고, “이번 보궐선거는 강서가 계속 발전할지, 낙후된 과거를 답습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중범죄자 수발드는 구청장은 안 된다”며 진교훈 후보를 겨냥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현역 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교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식 중단 후 회복을 위해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 선거인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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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2:1~2)

-10월 11일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합당한 후보가 선출되게 하소서.

-강서구청장 선거와 내년에 있을 총선이 부정 없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게 하시고, 외부세력의 개입으로 인한 어떠한 선거 부정도 없게 보호하여주소서.

-내년 4월 10일 총선에서 태아 생명을 지키고,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며, 복음 통일을 이뤄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국회의원들이 다수 선출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