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성
▲유은성 전도사. ⓒ유은성 인스타그램
각 교회에서 여름 캠프가 한창인 가운데, 유은성 전도사가 학창 시절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일을 간증했다.

CCM가수로 활도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은성 전도사는 최근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고등부 시절 수련회에서 은혜를 받아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고, 지금의 이 길을 걷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유은성 전도사는 “우리 나라에 많은 선교회에서 이 시기에 캠프를 열고 은혜를 주기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고 계신다. 요즘 캠프 집회를 다니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어떤 선교회든지 복음 전하기 위해 많은 캠퍼들을 모집해야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모인 캠퍼들이 변화되고 은혜받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들이 수련회 이후에 교회와 가정과 학교에서 들려지는 게 최고의 홍보 수단이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대에 서는 제가 집회하면서 먼저 은혜 받으면 자연히 그 은혜가 흘러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재로 집회 때 찬양하며, 그 안에서 삶을 나눌 때 제가 더 은혜되고 더 회복하는 경험을 매번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된 캠프 사역들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힘을 얻고 위로 받고 더 영적으로 건강해지길 기도하며 힘든 가운데 버텨 주시고 견뎌내신 선교회들을 응원하고 격하게 지지한다”며 “중간 반환점을 돌고 있는 2023년 여름캠프사역 끝까지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은성·김정화 부부는 올해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유은성 전도사는 뇌암 투병 사실을 밝히고, 기아대책을 통해 만난 아그네스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10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