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
▲‘제1기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가 13일(목) 오후 6시 서초동 빈체로에서 총 6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행동하는 믿음으로 일어날 때”

한국교회와 자유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지켜내기 위한 ‘제1기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가 13일(목) 오후 6시 서초동 빈체로에서 시작됐다. 폭우를 뚫고 참여한 수강생들은 시대를 깨우는 건강한 시민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겼다.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이하 시활본)가 주최하고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국민주권행동,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바른문화연대가 주관하며 진평연과 에스더기도운동이 후원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총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반기독교 문화, PC주의, 젠더·성혁명, 문화막시즘, 동성애 쓰나미, 다문화주의 물결, 학생인권조례,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이 덮쳐오는 때에 행동하는 믿음으로 일어날 때”라며 “신앙과 성품을 겸비한 실력 있고 준비된 시민활동가들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제1기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
▲진평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바성연 대표)가 ‘시민운동 주안점과 현장활동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제1기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
▲공동대표 주요셉 대표가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선 공동대표 홍영태 목사가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역대상 4장 9~10절)’를 주제로 설교했다.

첫 번째 강의는 진평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바성연 대표)가 ‘시민운동 주안점과 현장활동가’의 중요성에 대해, 두 번째 강의는 공동대표 주요셉 대표가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에 대해 전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너무나 은혜롭고 도전받는 시간이었다”며 “지인들에게도 수강을 권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는 길원평 교수(바성연대표&동반연 운영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주요셉 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홍영태 대표(국민주권행동 공동상임대표&진실역사교육연구회),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박은희 대표(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상임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6주 간의 일정 동안 ‘기독교 시민운동의 역사와 성과’, ‘현장 활동의 파급 효과와 현장 대응 노하우’, ‘시민단체 현장활동가의 자질과 주안점’, ‘인권보호의 영역과 세계인권의 왜곡’, ‘학부모 현장활동가의 필요성과 자격’, ‘프레임 전략과 현장활동 노하우, 시민단체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7일까지 매주목요일 진행하며, 회비는 간식비·교재비 포함 5만원이다.

문의) 010-5703-9146

‘제1기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
▲시대를 깨우는 건강한 시민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수강생들과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