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위라클 박위, 이준희 대표 등 출연
다양한 문화행사, 다음 세대 응원

청소년 회복 서울광장 어웨이크닝
▲서울광장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모습. ⓒCTS
‘2023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AWAKENING(어웨이크닝)’이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CTS문화재단, CTS기독교TV, 지로드(ZRoad)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CTS다음세대운동본부,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서울기독교청년연합회, 지앰엔글로벌문화재단, 코스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등이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2023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AWAKENING(어웨이크닝)’은 △상설부스 △토크 콘서트 △워십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말 오후 많은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회복 서울광장 어웨이크닝
▲위라클 박위 형제가 이야기하고 있다. ⓒCTS
주최측은 “열띤 토크와 콘서트, 뜨거운 메시지와 은혜가 넘치는 워십 콘서트로 진행됐다”며 “찬양과 기도, 말씀이 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입시와 취업 경쟁 등으로 지친 청소년과 청년들이 회복과 쉼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고난을 기회로 만든 희망 전도사 유튜버 ‘위라클 박위 대표’와 ‘면접왕 이형’으로 유명한 얼라이브커뮤니티 이준희 대표가 ‘당신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해 불안한 미래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는 ‘거룩을 결단하라’는 메시지에서 “거룩함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들이 혼란한 세상을 바꿔 나가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청소년 회복 서울광장 어웨이크닝
▲서울광장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모습. ⓒCTS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AWAKENING(어웨이크닝)’은 삶의 돌파구가 필요한 젊은이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찬 2023년 하반기가 될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CTS 다음세대 마스코트 ‘12m 대형 예삐’도 설치됐다. 이 마스코트는 지난 4월 부활절 퍼레이드에도 등장한 바 있다.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개최와 관련, 최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심의를 통해 7월 1일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한 CTS문화재단의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의 사용을 결의했다.

시민위는 이에 대해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가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우선순위인 어린이·청소년 관련 행사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날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했다 불허된 퀴어축제 측은 조례에 따른 결정을 ‘혐오’로 매도하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