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룹
▲정근 온그룹원장. ⓒ온그룹 제공

정근안과병원과 온종합병원 등을 계열사로 이끌고 있는 온그룹(그룹원장 정근)이 세정 인디언에서 시작한 세정건설을 인수한 후 온라이프건설로 사명을 바꾸고, 건설비용 공개와 협력업체 대금 당원 현금 결제 등으로 통해 지역 건설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근 회장은 1일 “올해 온건설그룹이 부채 없이 부산 최고의 신용 있는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해 지난 30년간 사용해 온 세정건설의 이름을 ‘부채 제로’인 온그룹 이름을 빌려 온라이프건설(주)로 회사 이름을 변경, 기존 온종합병원 건설회사인 온종합건설과 온자재회사 온라이프건설 등 건설전문종합회사인 온건설그룹으로 변화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건설은 세정그룹 인디언에서 세정건설로 1989년 시작했다. 의류전문회사로 인디언으로 시작한 세정건설은 30여 년간 우수한 많은 건물을 준공하고 시행했다.

정근 온그룹원장은 “세정건설을 인수한 후 부채 500억원을 보유한 현금으로 은행 부채 전액을 모두 갚고 인수 전 공사부실이 된 13곳 공사현장 가운데 12곳에 대해 책임 준공했다”며 “현재 금융권 부채없이 시티타워(부지면적 4554㎡, 건축 총면적 4만9500㎡의 48% 지분 소유) 등 자산만 1000억원 정도 있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실한 건축회사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정근안과병원, 온종합병원, 온요양병원, 온재활병원, 음압병동, 양압수술실, 수술실, 중환자실, 공급실, 방사선실, 통합검사실, 의료가스 등 직접 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전문화된 저비용 고효율의 병원공사를 통해 축적된 병원전문건설 노하우와 함께 건설시행사와 빌딩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 극대효율화 최저 동선 등 최고의 전문빌딩 건설을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했다.

온건설그룹의 설정한 올해 수주목표액 2천억 원도 현재 상당수 계약 성사단계라고 전했다. 온건설그룹은 병원계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온종합병원 720병상을 비롯해 온요양병원, 온재활병원, 정근안과병원 등 총 1,350병상의 온병원그룹 건설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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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온그룹원장. ⓒ온그룹 제공

정 원장은 “브니엘학교 건물, 리조트 건물, 빌딩과 아파트, 물류창고 등 많은 건축물을 완공한 건설회사로 앞으로 대한민국 건설계의 새롭고 공정한 변화, 한번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책임준공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의 발전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으로,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여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한 장소로, 하나님과 대면하고서도 죽지 않았다 하여 야곱이 붙인 지명이다.

또 온건설그룹은 지난해부터 모든 건설비용을 공개 운영, 시행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협력업체 공개입찰을 통한 선정권한도 시행사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다 협력업체에게는 온종합건설의 경우 2018년부터, 온라이프건설도 다음달부터 당월 현금결재를 원칙으로 해 책임시공과 철저한 시공기간 완수를 준수하고 있다.

온건설그룹 협력업체 가운데 시공속도 시공능력, 신용도 등 A평가를 받은 우수협력업체 26곳을 지정해 신뢰성 있는 하청협력업체 선택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각 공사장 최우수현장소장의 책임제 하에 시행사의 공기 완수때 이익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도 도입, 시공 기간 내 책임준공을 완수하고 본사 직원에게도 인센티브 제공해 하자없는 우수한 건물을 짓도록 본사와 현장과 협력업체와의 콜라보를 시켰다.

정 원장은 “온건설그룹의 비전은 온그룹 속에 온병원그룹과 함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하는 온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국케이블방송회사인 ‘ONN닥터TV’를 통해 시행사의 이익과 홍보를 위해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익·공정·공유’라는 3공 정책으로 신뢰받는 건설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