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년 위해 오픈한 청년센터 라브리 진행
코로나19로 공연 기회 잃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

사랑광주리
(사)사랑광주리에서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센터 라브리가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2022 청년콘서트- 시선’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공연 기회 및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및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2022 청년콘서트- 시선’은 청년예술인 5팀을 선발하며,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청년 콘서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와 팀당 최대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사랑광주리 오정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공연 기회를 갖지 못한 청년예술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발굴되고, 관람하는 관객들도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이 회복되고 새로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2022 청년콘서트- 시선’ 본 공연은 5월 28일 진행되며, 선발된 청년예술인 5팀의 공연으로 꾸려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사)사랑광주리는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통일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멘토링’ 사업을 통해 1,200여 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했다. 2020년에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과 더불어 청년센터 라브리를 개소,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12만여 명의 청년들을 비롯해 코로나19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진로 지원사업’, ‘심리정서 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