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
▲2021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 포스터. ⓒWCPM 제공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가 주최하는 ‘2021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6일(토) 오후 2시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한국교회의 대안은 전문인선교(Professional Mission)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도 2030년까지 100만 자비량(전문인) 선교사를 목표로 기도하는 가운데 있다.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는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열자!”(마 28:19-20)는 슬로건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과 문화명령에 순종하여 전인 구원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법률,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삶의 모든 영역(전환경)에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회복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복음전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초교파적 직능별 전문인선교단체다.

이번 ‘2021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 대상’ 수상자는 WCPM 중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18일 제177차 WCPM 중앙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확정됐다. 수상자들은 김호일 회장, 손학중 대표, 이동명 대표, 전우택 박사, 허문영 박사 등 5명이다.

김호일 회장.
▲김호일 회장. ⓒWCPM 제공

제14, 15, 16대(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제18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섬기는 김호일 회장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의정을 가지고 국가, 사회, 노인복지와 선교단체의 발전과 연합사업을 위해 의정 및 대한노인회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다.

그는 국회 노인복지정책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도 경제회복선교센터 총재, 대한민국헌정회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 천수120세(창6:3) 건강하게 누리기 운동본부 총재로 섬기고 있다.

손학중 대표
▲손학중 대표. ⓒWCPM 제공

예장 통합 총회 장로부총회장과 영등포노회장을 역임한 ㈜성문산업 손학중 대표이사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경영을 가지고 기독교 선교단체 발전과 연합사업 및 사회봉사를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교회의 다음세대에 대한 애정이 깊어 지역사회 가난한 인재를 위한 남모르는 장학금 기탁 등 모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수여에도 기여했다. 정직하게 사업하고 그 이익금으로 교회개척은 물론 다양한 선교로 사회에 환원해 왔다.

이동명 대표
▲이동명 대표. ⓒWCPM 제공

세계CEO전문인선교회 중앙위원이며 (주)일광산업 이동명 대표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경영을 가지고 기독교 선교단체 발전과 연합사업을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다.

그는 지난 45년의 세월 동안 ‘일광’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중소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고백했다. 1997년 11월 21일 창립된 ‘기독정경인회(KCPEA)’를 지도하시는 박형렬 목사를 만나, 성경적 바른 정치 철학과 경영 원리를 가지고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인선교를 감당하는 전문인선교 지도자 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KCPEA 사역에 동참했다.

전우택 박사
▲전우택 박사. ⓒWCPM 제공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로서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인 전우택 박사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의학을 가지고 정신의학, 의학교육, 인문사회의학의 연구 발전과 한반도 평화문제 연구를 위해 의학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1994년부터 연세의대에서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로 있으면서 사회정신의학 영역에서 북한, 사회갈등 등을 연구해 왔다. 2005년부터는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로 활동하면서 의학교육, 인문사회의학교육 영역의 일들을 해왔다. 또 북한의 보건의료 관련 활동 및 연구를 위해 통일보건의료학회 창립 및 초대 이사장과 한반도 평화문제 연구를 위해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허문영 박사
▲허문영 박사. ⓒWCPM 제공

(사)평화한국 상임대표,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숭실대학교 통일학 겸임교수 허문영 박사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정치를 가지고 국가 사회 정치 발전과 평화한국 사역을 위해 정치 및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1991년 통일부 산하 ‘통일연구원’에 창설멤버로 입사, 2016년 정년퇴직했다. 1998년 통일부 「통일교육지침서」를 최초 제작할 때 총괄대표로 위촉받아 2012년까지 거의 매년 책임지고 일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상임위원, 정책위원과 25년 이상 강의를 하고, 국민화합에 기초한 국가발전과 통일운동이 되도록 전국순회강사로도 활동했다.

WCPM은 “시상식을 통해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전파하며 전문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기독 CEO, 정경인,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과학기술인, 법조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귀감이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가 자비량(전문인)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의 전문성과 선교의 전문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주도하며 세계선교를 이끌어 나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1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통해 한국교회에 전문인선교가 널리 홍보되고 활성화되어 전문인선교 시대를 열어가는 한국교회와 하나님나라 건설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문의: 02-2065-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