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대추나무.
정치학에서는 정치 지도자가 지녀야 할 덕목으로 3가지를 꼽습니다. 세 단어가 모두 C자로 시작되기에 3C라 일컫습니다.

첫째는 인격, Character
둘째는 확신, Confidence
셋째는 용기, Courage

이들 세 가지 덕목은 비단 정치 지도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어느 분야에서건 지도자 노릇을 제대로 하려면 이들 3가지 덕목을 갖추지 아니하고서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너무나 변화가 심한 시대입니다. 이렇게 변하는 시대일지라도 지도자가 되려면 변하지 않는 기준을 지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변하지 않는 기준이 인격, 확신, 용기입니다.

그렇다면 지도자가 지녀야 할 인격은 어떤 인격입니까?
확신은 어떤 확신입니까?
그리고 용기란 어떤 용기입니까?

크리스천에게 인격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인격입니다. 그리스도의 삶과 인격을 닮아가는 것을 경건이라 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경건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경건에 이르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크리스천들이 쌓아야 할 훈련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경건의 훈련입니다.
둘째 육체의 훈련입니다.
셋째 생활의 훈련입니다.

이런 훈련에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값비싼 대가를 치름이 없이는 바람직한 인격도, 불퇴전의 확신도, 남다른 용기도 얻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