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차세대 복강경 수술실
▲개소식 모습.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은 최근 차세대 복강경 전용 수술실 개소식을 열고, 병원 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증가함에 따라 수술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복강경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예수병원 김철승 원장은 차세대 복강경 수술실 개소식에서 “노후 수술실 개선과 차세대 수술실 확충을 통하여 환자 안전을 제고하고 정밀의료를 갖춰높은 의료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수술실 관계자는 “현재 수술의 80%이상이 복강경으로 진행되는데, 앞으로 예수병원은 차세대 수술실 도입하여 의료 혁신을 통해 첨단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복강경수술은 복부에 큰 절개 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수술과 달리 배꼽을 포함해,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마이크로 카메라와 의료장비들을 이용하는 수술방법이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창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술상처가 적으며, 창상으로 인한 통증도 적어 회복 속도 또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