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동해 강릉 안목 해변의 바다.
하나님 앞에서 흘린 진실한 눈물은

영혼을 씻기어 말갛게 빛나는 무지개를 띄운다.
그렇게 눈에 눈물이 있으면 영혼에 무지개가 뜬다.

눈물은 때론
말보다 더 많은 말과 감정을 전달한다.
기도하다가 터져 나오는 눈물은
세 치 혀가 다 담을 수 없는
나의 허물과 죄, 간절한 소원과 간구들을
하나님 앞에 고하는 영혼의 언어이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드는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썩 누울 줄 안다.

작가의 한 마디를 들어봅시다.
“자연과 사물, 사람과 교감하며 모험하고 경험하는 일들을 당신에게 전하는 가슴 따듯한 손편지 같은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