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를 마친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가운데가 강지원 목사, 왼쪽에서 네 번째가 신임 수석부회장 김헬렌 목사.
▲정기총회를 마친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가운데가 강지원 목사, 왼쪽에서 네 번째가 신임 수석부회장 김헬렌 목사.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한우리장로교회(담임 강지원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는 제5대 회장인 강지원 목사가 연임됐고, 수석부회장에는 김헬렌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총무 정경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헬렌 목사의 대표기도, 김인숙 목사의 말씀봉독, 안선신 목사의 특송, 이순자 목사의 설교 후 강지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순자 목사는 '자기 부인과 영적 성장'(마 16:21-28)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는 자기 부인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십자가 아래에서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말며,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완주해야 한다. 그리하여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주님께 칭찬받는 우리가 되자"고 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지원 목사 △수석부회장: 김헬렌 목사 △부회장: 신샤론 목사 △총무: 정경희 목사 △서기: 김인숙 목사 △회계: 조해영·박순희 목사 △감사: 이순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