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포럼 세미나 및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다. ⓒ고영웅 기자

기독 언론인 모임인 울타리포럼이 6~7일 경기도 광주 소재 한국유나이티드연수원에서 ‘제4회 울타리포럼 세미나 및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영성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첫날 1부 데이비드 차 선교사의 특강, 2부 주대준 전 총장(선린대)의 사역보고 및 간증, 3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데이비드 차 선교사는 ‘거룩한 정렬’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함으로 하나님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주대준 전 총장은 이제까지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이끄심을 간증하며, 새롭게 지시하실 땅으로 나오게 된 과정과 비전을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역들을 소개하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회장은 이번 수련회 장소인 연수원을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에는 오전 6시 곤지암 숲길 산책, 8시 예배(설교 손재경 목사), 9시 특송 및 간증, 10시 기도회(동성애, 이슬람 문화 침투, 국정 교과서 논란, 미디어 복음 연합사역 등)로 진행된다.

기독교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울타리포럼은 50여 명의 전·현직 기독 언론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성병욱 전 중앙일보 주필,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회장, 김관상 전 KTV 사장, 노계현 MBC 성우, 고영웅 크리스천투데이 기획국장, 정재원 CBS 선교국장, 데이비드 차 선교사, 주대준 전 선린대 총장, 유수열 전 MBC 제작본부장, 이형모 전 KBS 부사장, 이영학 목사(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손재경 KBS 부장, 손창석 팀원 엔터 대표, 신상휴 KBS신우회 찬양리더, 최사무엘 UBF 사역자, 레이첼 송 라이즈 대표, 조인수 라이즈 사무총장, 변환수 외교부 국제협력실장, 이랑주 홍보실장, 김태식 전무(유나이티드 제약), 김혜경 한중 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 이성희 변호사, 소프라노 황후령, 권영찬 방송인, 문용성 보좌관(손인춘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