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의 대표 토크 프로그램 ‘하늘빛 향기’.

기독교를 넘어 대한민국 1위 웨딩컨설팅업체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의 대표 조병찬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CGNTV 토크 프로그램 ‘하늘빛 향기’에 출연한다.

방송인 강석우와 윤유선이 진행하는 ‘하늘빛 향기’는 세상을 향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문화계·교계 등 각계 인사들을 초대해 삶과 신앙의 간증을 깊이 있게 나누는, CGNTV의 대표 토크 프로그램이다.

조 장로의 간증은 5일(목) 오전 11시 30분, 6일(금) 오후 1시 50분, 7일(토) 오전 9시 50분, 8일(주일) 오후 9시, 10일(화) 오후 10시 40분 등 총 5차례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그레이스 웨딩컨설팅 사무실을 방문하면, 한쪽 벽면에 조만간 진행될 꽤 많은 수의 상견례 일정들이 적혀 있다. 크리스천 결혼정보회사를 표방하는 업체 중에서 이 만큼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곳도 드물 듯싶다. 이번 방송도 CTS와 CBS에 연이은 출연이다.

▲조병찬 장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 웨딩컨설팅사업을 시작했다.

조 장로는 1984년도부터 약 30년간 보험 일을 하면서 5년 연속 판매왕에 오를 정도로 업계 최고로 인정받았었다. 하지만 어느 날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에 이끌려, 본인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결혼정보사업에 발을 내디뎠다.

한 해를 시작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아담과 하와가 함께 있는 환상을 본 후 의미를 몰라 한참을 고민하던 중, 가까운 목회자와 청년들의 결혼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이후 신기하게 결혼정보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됐고, 이 일이 하나님의 뜻임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조 장로는 “준비도 계획도 부족한 상태에서 하나님이 이끄신 가정사역에 무조건 뛰어들었다”고 회고했다.

‘요즘 시집·장가 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아느냐. 절대 성공 못한다’며 주변에서 말렸지만, 오직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했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사업이 확장되고 여러 방송사에서 출연 요청이 오는 등 급성장했다.

결혼에 있어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물’과 ‘스펙’이 아닌 ‘성품’과 ‘신앙’이다. 그는 “처음부터 완벽한 가정이란 없다. 우선순위를 꼽자면 첫째 성품, 둘째 신앙, 셋째 가정이다. 신앙만 좋다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다. 신앙이 좋은데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신앙을 가져도 바뀌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은 다양한 교회들과 MOU를 맺고 있으며, 올해 100개 교회로 이를 확장할 계획이다. 프리랜서로 동참할 수 있는 매니저들도 모집 중이다. 조 장로는 “그레이스 웨딩컨설팅을 기독교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미국과 캐나다에 지사를 세워 해외 교포들에게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1577-9835
홈페이지) www.gracew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