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목사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엘림선교교회에서 열렸다. ⓒ미주 기독일보

오렌지카운티목사회장에 곽재필 목사(남가주지구촌교회)가 취임했다. 11월 30일(현지시각) 엘림선교교회에서 열린 이취임감사예배를 통해, 김영찬 목사가 이임하고 곽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예배에는 OC교협 신임회장 김기동 목사를 비롯한 교계 관계자들과 OC목사회 임원들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1년 사역을 축복했다.

신종은 목사는 설교에서 “37대 목사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을 확장하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며 “다른 단체와 달리 초대교회처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기도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OC목사회는 김영찬 직전회장 때부터 매달 세 번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은혜한인교회 세계기도센터에서 연합기도회를 열고 있다. 새 회기를 맞이한 OC목사회는 이런 기도의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12월 17일 기도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