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앞바다에서 요트를 즐기며 회의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에쎄가든은 바다 위를 달리는 크루즈요트에서 소규모 회의, 바이어 미팅, 이색 이벤트 등 맞춤형 컨벤션을 진행할 수 있는 ‘요트 컨벤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그 동안 고가로 인식됐던 크루즈 요트 회원권을 요트 사업의 대중화를 위해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분양하고 있으며, 그 사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요트 컨벤션이다.

이를 위해 마련한 요트는 가로 18m, 폭 5m 크기의 중대형 럭셔리 요트인 아지무트58로, 내부에는 인터넷 장비와 소형 회의실 등이 설치돼 있어, 회의나 미팅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용묵 ㈜에쎄가든 대표는 “이번 요트회원권 분양은 요트의 대중화라는 기치 아래 부산이 가진 최대의 자산인 바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은 기업들을 위한 요트 컨벤션 서비스 이외에도 일반인들을 위한 3년 유지 550만원대 초저가 요트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요트 이용 시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등도 함께 이용 가능하고, 인근의 레저·문화 서비스와 콘도나 호텔 등의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 회원권도 제공한다.

또한 회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신탁회사를 통해 예탁금을 관리하고, 회원권 계약 시 기명 등기로 분양받을 수 있다.

한편 ㈜에쎄가든은 요트를 주로 이용하는 시기가 여름휴가와 부산 국제영화제, 광안리 불꽃축제 등의 이벤트 기간임을 고려해, 현재 계약하는 회원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