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한남대 김형태 총장.

 

▲교수들의 세족식 행사 후 학생들을 끌어안고 기도해주고 있다.
 
이날 세족식 행사는 조용훈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김형태 총장, 고성철 부총장, 조용훈 교목실장 등 12명의 교수가 황진실 기독학생연합회장, 김승현 총학생회장 등을 비롯한 학생대표 12명의 발을 씻겨주고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세족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집행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준 일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 세족식은 ‘섬김의 자세’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다.

특히 세족식에는 진지호(중국), 폴(케냐), 캐서린(콜롬비아)과 같은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