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사회봉사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들의 자율적 봉사활동으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남대는 15일(수) 오후 3시 대학본관에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동판 제막식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한남대는 학생, 교수, 직원 등이 학교가 지정한 아동센터, 복지기관, 장애시설 등 70여개 기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단과 대학별로 매년 10여회에 걸쳐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매학기 방학이 되면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특히, 한남대는 지난 10일(금)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재학기간에 봉사활동이 1,000시간에 달하는 졸업생 3명에게 ‘한남봉사상’을 수여하는 등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남대 김형태 총장은 “한남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학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형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염홍철 시장, 남재동 자원봉사연합회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