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의장 마이클 리빙스톤 목사가 지난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톤 DC를 방문한 세계교회협의회 평화유지팀에게 “미국 내 총기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리빙스톤 목사는 “총기로 인해 발생하는 끔찍한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평화유지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난 4월 32명의 학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리빙스톤 목사는 지난 4월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발생 당시에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미국 내 총기사용 제재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