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원인 중 질병으로 인한 원인 1위는 단연 암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췌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데다 조기 진단 방법이 어려워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위험천만한 질병이다.

췌장암은 현재 매년 5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 가운데 8%만이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만 매일 12명이 걸리고 11명이 사망할 정도로 공포의 질환이다.

이러한 췌장암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공해물질·화학물질 노출, 흡연 등이 꼽힌다. 따라서 췌장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과도한 음주를 피하거나 식습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항암 능력을 인정받은 췌장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항암 식품으로 추천하는 ‘홍삼’은 이미 국내외 임상시험 및 논문 등을 통해서 그 효능을 인증 받아왔다.

KGC 인삼 공사 표준품질연구소 곽이성 박사팀은 암을 유발한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눠 1그룹은 소용량 항암제, 2그룹은 고용량 항암제, 3그룹은 홍삼, 4그룹은 홍삼과 소용량 항암제를 같이 투여했다.

그 결과, 소용량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20%에 그치지만, 홍삼과 소용량 항암제를 같이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무려 7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홍삼만 투여한 그룹과 고용량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40%로 같았는데, 이는 홍삼의 항암효과가 고용량 항암제만큼 뛰어남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뛰어난 항암효과로 췌장암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의 효능은 제조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중하게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홍삼 진액은 홍삼을 뜨거운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 경우,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 추출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박(홍삼 찌꺼기)과 함께 버려져 홍삼의 효능이 반감된다.

이러한 이유로 참다한 홍삼을 포함한 일부 업체에서는 물 추출 방식이 아닌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제조 방식은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기존 제조 방식에서 버려졌던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역시 최근 한 TV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은 52.2%의 성분은 버려지게 된다”며 “하지만 홍삼을 그대로 잘게 갈아 섭취할 경우 홍삼의 모든 영양분 섭취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췌장암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진단이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나 원인을 모르는 복통,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때문에 췌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거나 췌장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