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의 얼굴, 즉 외모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게 된다. 대화 한 마디 나누지 않더라도 생김새만으로 호감도가 결정되고 마는 것이다. 선입견을 품게 되는 것은 사실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이 만약 흉터에 의한 것이라면 평가를 당하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여간 억울한 일이 아닐 것. 더욱이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될 운명에 처한 구순열 흉터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선입견은 해석학에서 이해의 불가결한 조건이다. 이는 사물, 사항, 인물 등에 대해 미리 접한 정보나 자신이 처음 접했을 때 가진 지식이 강력하게 작용하는 심리적 현상을 이며 어떠한 대상에 대해 형성되는 고정적이며 변화하기 어려운 평가 및 견해를 말한다. 

특히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자신과 다른 점이 있다면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오는 선입견을 막기는 어렵다. 얼굴에 흉터가 남았을 경우도 마찬가지. 흉터는 상처가 아물고 남은 자국으로 정상적인 피부와는 다른 형태를 띤다. 

이로 인해 타인에 눈에 쉽게 띄게 되고 좋지 못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흉터는 실수나 수술 등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불가피한 요인에 의해 생겨날 수 있어 주의를 하기도 쉽지 않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얼굴의 기형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구순열은 태아의 얼굴이 만들어지는 임신 4~7주 사이에 생겨난다. 이는 입술 및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적절히 붙지 못하거나 붙었더라도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생기는 입술 또는 입천장의 갈림증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구순열은 흔히 언청이라고 불리 우며, 얼굴전체 성장에 따라 비정상적인 형태를 만들 수 있다. 갈라진 피부와 정확하지 못한 발음은 대부분 어린 시절 성형수술, 발음 교정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구순열 수술 후에 남는 흉터는 다 자란 성인이 될 때까지도 남아 이로 인한 타인의 선입견, 외모콤플렉스 등의 고통을 겪게 된다.

이렇게 생겨난 막대한 심리적 고통은 사회생활에도 문제를 줄 수 있다. 대인기피증과 피해의식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흉터제거수술 등의 흉터치료를 통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그럼 이러한 구순열(언청이)흉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20여 년 이상의 흉터치료 경력을 가진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구순열 흉터제거방법은 수술흉터가 입술에 있는 경우와 코에 남아 있는 경우로 나누어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에서는 우선 입술 구순열 흉터제거에는 Z성형술을 활용한다. 이 방법은 입술에서부터 인중을 따라 이어지는 흉터의 선을 교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수술로 인해 깨진 백선도 교정할 수 있다. 

안성열 원장은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섬세한 봉합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노출이 많이 되는 얼굴흉터인 만큼 흉터수술로 인한 흔적이 남게 하지 않아야 성공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는 미세봉합술과 흉터레이저치료로 환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코 수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구순열성형 수술 흉터 외에도 문제가 되는 흉터는 많다. 각종 얼굴흉터, 앞트임흉터, 화상흉터, 켈로이드흉터, 몸 곳곳의 수술흉터, 여드름자국과 흉터, 긁힌 흉터, 수두흉터 등을 가지고 있다면 환자는 나름대로의 고충을 느끼게 된다. 

안 원장은 “흉터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외모 결함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움츠러들게 되면서 사회생활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흉터치료는 흉터제거수술 뿐만 아니라 레이저시술, 주사시술 등을 통해 가능한 만큼 흉터 치료 병원을 찾아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