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 송정명 사장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GBC 제공

GBC 미주복음방송(AM1190)의 3대 사장에 송정명 목사가 취임했다. 19일 미주복음방송은 송 목사의 취임식과 박신욱 전 사장의 이임식을 거행했다.

송 목사는 미주복음방송의 사장 직무를 성실히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힘쓰기로 서약했고, 이사장 김영길 목사가 송 목사의 사장 취임을 공포했다. 이어 송 목사에게는 임직서가, 박신욱 목사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취임식을 겸해 드린 예배에서는 송병주 목사가 사회를, 이종용 목사가 기도를, 글로발메시야찬양중창단이 특별 찬양을, 김영길 목사가 설교와 축도를 맡았다.

신임 사장 송 목사는 동양선교교회 수석부목사를 거쳐 미주평안교회에서 24년간 담임목사로 섬기다 은퇴했으며, 현재 월드미션대학교 총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그는 성결대학교 신학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D. Min.)를 취득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LA 대표회장,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계 연합 사역에도 헌신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