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제99회 총회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된 박무용 목사가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박무용(대구수성노회, 황금교회) 목사가 예장 합동 제99회 총회 첫날인 22일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제비뽑기로 후보를 둘로 압축한 뒤 진행된 투표에서 박 목사는 777표를 얻어, 668표에 그친 정연철 목사(남울산노회, 삼양교회)를 제쳤다.

박 목사는 당선 후 “책임을 지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특별히 농어촌교회들과 더불어 함께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단을 만들고 싶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장로부총회장에 이호영 장로(서울강남노회, 대남교회), 서기에 권재호 목사(서울남노회, 도성교회), 부서기에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회록서기에 김정훈 목사(남부산남노회, 새누리교회), 부회록서기에 김동관 목사(안주노회, 수원안디옥교회), 회계에 서병호 장로(동전주노회, 진안장로교회), 부회계에 이춘만 장로(부산노회, 부광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총회는 잠시 후 임원교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