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루트 -북으로 가는 성경’ 방송 화면.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영화·다큐멘터리·교양·음악 등 온 가족이 시청하며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일 저녁 9시, 김종철 감독의 특선영화 <용서>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제6회 모나코 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부문 ‘디스커버 아워 월드 어워드(Discover our world award)’를 수상한 <용서>는, 기독교 다큐멘터리 사상 16만 명이라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영화 <회복>에 이은 두 번째 이스라엘 선교보고 다큐멘터리로,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내에서 숨어 살아가는 이슬람권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다. 가자지구(Gaza Strip)와 서안지구(West Bank)를 둘러싼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들의 끝없는 영토 분쟁과 종교 갈등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용서하고 하나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6일 오후 2시 40분, 특집다큐 <바이블루트-북으로 가는 성경>에서는 한국·중국·북한으로 이어지는 바이블루트(Bible Route)를 통해 극심한 기독교 탄압국가 북한에 성경을 보내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들의 사역을 조명한다. 특히 옷 안에 넣은 성경을 꺼내 예배를 드리는 북한 지하교인들,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사상 최초로 카메라에 담는다. 왜 북한은 유독 기독교에 대해 극심한 탄압을 할까? 그리고 선교단체를 통해 북으로 들어간 한국 문화는 북한 내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국·중국·북한으로 이어지는 바이블 루트를 좇아 이 모든 의문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8일과 9일 오후 7시, 감리교 운동을 창시한 영국 성직자 웨슬리(Rev.John Wesley)의 일대기를 다룬 특선영화 <요한 웨슬리>가 방영된다. 회심을 경험한 후 변화한 웨슬리. 그가 변하자 영국교회가 변하고, ‘세계가 나의 교구이다’라고 큰 마음을 품은 그가 드디어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변하는 스토리를 전한다. 요한 웨슬리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통해 세계를 변화시킨 성령의 힘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6일과 7일 오전 1시에는 고품격 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 <장석주의 에게해 인문학 기행>이 특별 편성된다. 동서양의 역사와 광범위한 영토에 영향을 끼친 그리스·로마제국의 문명은 물론, 기독교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터키’와 ‘그리스’를 통해 성경 역사와 세계 역사를 소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고품격 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추석특집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는 8일 오전 9시 40분에 ‘장학봉 목사 가족’이 출연하여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눈다. 하남시 부흥을 책임지는 복음의 승부사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와, 한나의 방법으로 자녀 교육을 실천한 자녀 교육 전문가 정삼숙 사모,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첼리스트 장성찬, 그리고 아버지의 뒤를 이은 열정적인 주의 종 신학생 장희찬까지! 하나님의 사명 안에서 하나된 장학봉 목사 가족들의 사명과 사랑이 공개된다. 장성찬 군의 아름다운 찬양 독주 무대와 부모 자식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추석 명절에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재방송: 9일 오후 6시).

9일 오전 9시 40분에는 음악전문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찬양으로 스타덤에 오른 ‘구자억 목사’를 초대해 간증을 나눈다. 트로트로 하나님을 선포하며 복음의 영역을 확장한, ‘하나님의 뽕짝 가수’ 구자억 목사. 그가 트로트를 부르며 오디션에 나가기까지의 간증이 소개된다.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복음을 전하며 새로운 기독교 문화의 개척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억 목사의 사역과 함께, 총 열 개의 트로트 찬양 앨범을 발매한 실력 있는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공연과 그가 부르는 또 다른 찬양 무대도 선사한다. 추석을 맞이하여 세상을 향해 뽕짝 찬양으로 복음의 출사표를 던지는 구자억 목사와 함께 은혜와 흥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재방송: 10일 오후 6시).

추석특집 <우리 교회 찬양스타>에서는 5일과 12일 오전 9시 40분에 1, 2부에 걸쳐 승리다문화교회 편을 방송한다.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중국까지 이른바 다문화 가정의 성도들과 모여 함께하는 그리운 고향을 이야기하는 시간!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 바라며 찬양하는 그 행복한 현장을 <우리교 회 찬양스타> 추석특집 승리다문화교회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방송: 8일, 15일 오후 6시 20분).

추석특집 <내 영혼의 찬양>에서는 8일과 9일 오전 7시 10분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가족과 가수 태진아를 게스트로 초청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한가위만큼 풍성한 음악선물을 선사한다. <내 영혼의 찬양> 추석특집을 통해 주님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재방송: 8, 9일 낮 12시).

13일과 20일 오후 9시에는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 2014>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콘서트를 열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2005년 여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박종렬 목사(조이어스교회), 이시원 대표(시원스쿨)가 강사로 나서고, 가수 소향, 가희, 한희준, 홍대광과 개그맨 김기리, 송준근, 오지헌, 최효종 및 미제이워십 등이 참여한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 2014>를 통해 크리스천 뿐 아니라 넌크리스천들도 함께 즐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