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선교 컨퍼런스 포스터.

유학생 선교 컨퍼런스(Global Student Mission Conference, 이하 GSM)가 국내 대학교 외국인 학생 및 국내 학생(학사·석사·박사과정)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용인 골드훼밀리콘도에서 열린다.

현재 국내 200여개의 대학에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유학 온 10만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의 97%가 교회 공동체와 상관없이, 세상의 부귀 영화를 추구하면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한국의 타문화권 학생들은 이 시대에 가장 시급하게 복음을 들어야 할 대상이다.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는 이 일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선교 대상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가 시급하게 요구된다.

이번 행사의 협력단체인 한국유학생선교협의회(KOWSMA) 문성주 목사는 “한국의 선교계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제학생을 선교의 동역자로 제자양육해서, 각 민족과 종족에 핵심인재로 양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각 대학마다 글로벌비전공동체(GVC) 를 설립해서 글로벌영적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만 홈즈 목사(시온 미니스트리즈 대표), 다니엘 김(JCM 대표) 목사, 박성민 목사(CCC 대표), 임은미 선교사(아프리카), 윤사무엘 선교사(서남아시아), 곽수광 목사(푸른나무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10가지 선택 세미나가 진행된다.

멘토힙합선교단, 헤리티지메스콰이어, 예향팬플롯오케스트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랜드마커워십팀, 국제대학교연합팀이 찬양을 맡았다.

참가비는 학생일 경우 7만원, 일반인은 18만원이다.

주최측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절을 한국 땅에서 보내게 될 이 열국의 청년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예수님을 발견하고 참된 예수님의 제자와 거룩한 리더들로 세워져서, 이후 다시 열국으로 파송되어 온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GSM 컨퍼런스 2014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 010-8637-0333 (배은아 간사), 2014gsm@naver.com, http://www.gsm-ci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