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 시온성세계선교센터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가 광주에 ‘UBF시온성세계선교센터’를 세웠다.


광주는 배사라 선교사가 대학생들을 모아놓고 처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했던 곳으로, 이곳에서 UBF 공동설립자 故 이사무엘 선교사와 현 UBF 세계대표 전요한 선교사 등이 배출됐다.

시온성세계선교센터는 4백 평의 부지에 총면적 6백 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역사자료실, 선교사 숙소,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역사자료실에는 배사라 선교사의 선교편지들을 엮은 책 등 UBF의 초창기 역사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이 비치돼 있다.

UBF 측은 “광주는 UBF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역사성이 있는 곳이다. 시온성세계선교센터는 UBF 2세들과 해외의 현지 리더들이 한국에서 시작된 UBF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6일 열렸던 개관식에는 현재 미국에 있는 배사라 선교사와 전요한 선교사도 잠시 입국해 참석했다.